아태이론물리센터, 제43차 국제이사회 개최

아·태 지역의 국제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

2024-03-13 11:20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방윤규 소장)가 3월 15일(금) APCTP에서 아·태지역의 권위 있는 물리학자로 구성된 임원들이 참석하는 ‘제43차 국제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회계 결산(안) △신규 회원국(캄보디아) 대표기관 가입(안) △감사 선임의 건(안) △정관 및 규정 개정(안) 등 총 7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APCTP는 국제이사회를 통해 센터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규정을 개정하고, 신규 회원국 대표기관(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교)과의 공동연구 활동 및 학술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아·태지역의 기초과학 분야 R&D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윤규 소장은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교의 대표기관 가입으로 향후 중앙아시아 국가의 이론물리분야 연구 수준 향상과 양국 간의 교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PCTP는 국제이론 물리연구소로서 아태지역의 기초과학 분야 위상을 제고하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PCTP는 다양한 연구·학술 사업을 통해 신진연구자 육성,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등 국가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아·태 지역의 18개 회원국을 비롯해 그 외 지역의 물리학자들과 국제협력 활동 증진을 통해 국제적인 이론물리학 허브 연구소로서 역할과 입지를 꾸준히 넓혀갈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확산 및 사회 환원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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