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장애아동쉼터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시범교육과정’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의 지원으로 4월 2일(화) 학대피해 장애아동 청소년 지원 및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학대피해 장애아동 전용 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 교육에는 서울소재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와 학대피해 아동 쉼터에서 장애아동을 돌보고 있는 쉼터 종사자 및 상담원 15명이 참여하며, 동영상 교육과 집합교육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해 9월부터 학대피해 장애아동 지원 및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학대피해장애아동 쉼터 운영매뉴얼과 종사자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돌봄 운영 매뉴얼과 교재 개발을 마무리했으며,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뉴얼과 교육 교재의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범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그동안 운영 매뉴얼과 교육 교재 개발을 위해 현장 전문가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간담회, 델파이 조사, 현장 종사자 인터뷰, 아동 관찰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 과정에서 개발에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현장 적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화여자대학교산학협력단이 개발 참여한 이번 운영 매뉴얼은 시설 운영 매뉴얼과 장애아동 돌봄 매뉴얼 2종으로 구분된다.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시설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장애아동 돌봄에 필요한 지원에 관련된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연구원들이 참여한 종사자 교육 과정 및 교재 10개과정도 개발했다. 교재의 주요 내용은 장애아동과 의사소통 방법, 학대피해 아동의 트라우마 지원, 도전적 행동 및 성행동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을 포괄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운영 매뉴얼과 종사자 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이 마무리됨으로써 학대피해 장애아동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다행이며, 이 교재가 필요한 기관에 널리 보급돼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소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 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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