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이동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합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준영 도지사는 최근 이와 관련, 근본적 예방을 위해 소나무류 고사목 제거와 함께 겨울방학 중 대학생들에게 소나무 재선충병 점검활동을 통한 부업 기회 제공 등 이 병의 확산방지에 모든 자구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도는 특히 오는 29일까지 산림청과 시군, 산림조합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3개 반(총 121명)을 편성, 원목 등이 시군 산림부서의 확인을 받고 운송되지는 여부, 조경수·분재목이 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대상 지역과 면적을 보면 지난 2001년 이후 감염목이 발견된 목포 20ha, 신안 2ha, 영암 1ha 등 3개 시군에 모두 23ha이다.

아울러 전남지역이외에서 발생된 지역과 인접한 순천, 구례, 곡성, 화순 등도 이번 단속 대상지역에 포함됐다.

그런데 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시군 가운데 영암의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목포 유달산은 올해부터 이 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도는 이와 관련, 위반자에 대해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근거해 최고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한편 올 10월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면적은 전국적으로 모두 5111ha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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