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0억회 누적 매치’ 아자르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든 하이퍼커넥트의 운영 전략

아자르, 10년간 지속 성장… 이용자 관점 기능 업데이트와 UX·UI 디자인 전략 주효

모든 인종, 문화, 언어 고려한 디자인 보편성과 섬세한 디테일로 전 세계 인기

론칭 8년 후 리브랜딩…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가치 및 사용성 강화

서울--(뉴스와이어)--출시 이후 10년간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하이퍼커넥트의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Azar)’가 꾸준한 인기 비결로 이용자 관점에 기반한 운영 전략을 꼽았다. 이용자의 니즈를 서비스의 기능과 디자인에 적극 반영해 본질에 충실하는 전략을 취했다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Verified Market Research)는 글로벌 채팅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가 2027년까지 187억9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9년 115억1000만달러에서 매년 평균 7.3%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AI(인공지능)와 ML(머신러닝) 기술 발전이 가세하면서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처럼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아자르는 이용자의 니즈를 고려한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와 유저 경험(UX)·유저 인터페이스(UI) 디자인으로 10년간 하향 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누적 매치 수는 2024년 3월 기준 1480억회를 돌파했고, 영상통화는 연간 약 314억회, 매일 최대 9500만회 발생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아자르의 지속적인 이용자 경험 개선

아자르는 이용자들의 반응과 행동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하이퍼커넥트의 독자적인 영상 커뮤니케이션 기술로 도출해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우선 아자르는 쉽고 빠른 매칭 방식을 통해 이용자의 원활한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넘기는 스와이프 동작 한 번으로 매칭이 이뤄지며, 영상 통화를 종료 후 새로운 매칭을 실행하고자 할 때도 같은 동작으로 매칭을 시도할 수 있다. 영상 기반의 메신저라는 특성을 고려해, 보다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설계했다. 특정한 버튼을 찾을 필요 없이 스와이프 한 번이면 매칭 시작과 종료가 가능하다.

특히 아자르는 이용자들의 콘텍스트(이용 환경) 확장에 초점을 맞춰 이들의 니즈와 기대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다수 업데이트해 왔다. 아자르는 프라이버시 문제로 얼굴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얼굴 인식 및 필터 기능을 도입했으며, 음성으로만 대화할 수 있는 ‘Camera Off’ 기능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1:1 in Live’ 특허 기술을 적용해 1:1 비디오 챗을 통해 매칭된 상대방과의 대화를 라이브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스트리머와 일대일 영상챗’ 기능을 선보였다. 호스트는 라운지에 있는 게스트를 초청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차별화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으며, 게스트 입장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유명 호스트와 커뮤니케이션하거나 여러 이용자와 함께 동시에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인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의 숙명, 디자인 보편성과 문화 차이까지 고려한 설계

아자르는 전 세계 18개 언어로 제공되는 글로벌 서비스이므로 다양한 인종, 문화, 언어를 고려한 섬세한 디자인과 설계가 필수적이다. 나라마다 문화적·종교적인 차이가 존재하므로 이를 고려해 최대한 보편적인 콘셉트, 그래픽, 색상을 사용하고 국가별 적합성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하이퍼커넥트는 내부 다양한 국적의 동료들을 통해 각기 다른 문화의 표준을 이해하고 제품에 반영할 때도 감수를 요청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언어별 디자인 디테일은 아자르가 특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다. 일본어와 한자 문화권에서는 획수가 많은 문자의 크기를 줄이거나 굵게 표시하면 가시성이 떨어지고, 러시아어와 같이 단어 하나를 구성하는 알파벳이 많은 경우에는 어색한 줄 바꿈이 발생하기 쉽다. 아자르는 모든 언어에서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텍스트의 의미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UI 최적화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아랍어와 같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RTL) 문자를 쓰는 나라에서도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핵심 브랜드 가치에 최신 트렌드 적용해 리브랜딩, 8년 만에 새로운 옷 갈아입은 아자르

현재 아자르 로고는 2014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기본 형태를 완전히 바꾼 디자인이다. 출시 이후 다년간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거치고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이용자 타깃에 걸맞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전면 업데이트했다.

리뉴얼된 로고 디자인은 사람의 얼굴과 지구를 상징하는 원이 화살표로 둘러싸인 형태로, 아자르의 핵심 제스처인 스와이프를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친구와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자르 이용자의 99%가 해외 사용자라는 사실에 기반해, 브랜드의 가치와 이용자들의 선호를 반영하고 그래픽과 커뮤니케이션에 변화를 줬다. 특히 ‘아자르 그린’ 컬러는 Z세대가 좋아하는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한 결과다.

김선기 아자르 총괄 부사장은 “마치 정원사가 식물에 따라 필요한 양분과 물을 주며 정원을 가꾸어나가듯, 아자르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피드백을 반영하며 10년간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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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송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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