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전 세계를 웨딩 패션의 매력으로 사로잡을 ‘2024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패션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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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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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뉴스와이어)--웨딩드레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패션 위크(Barcelona Bridal Fashion Week, BBFW) 2024’ 행사가 37개 주요 브랜드가 캣워크 무대에 오르고 400개 이상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역대 최고의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된다. 피라 드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관하고 카탈루냐 경제노동부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브라이덜 패션계의 디자이너들과 전문가들이 조우하는 주요 만남의 장이다.

행사 참가 브랜드 수가 14%나 증가하고 35개국 이상에서 온 외국계 기업들이 80%를 차지하는 등 국제적 무대의 특징이 주목받는 가운데 BBFW 2024 행사는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브라이덜 패션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보여주게 된다.

BBFW의 디렉터인 Albasarí Caro는 “업계에서도 명망 높은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바르셀로나는 그 어느 때 보다 더 비즈니스와 트렌드의 세계적 중심지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트 쿠튀르 및 기성복 디자이너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는 자신의 세 번째 ‘러브 컬렉션(Love Collection)’ 패션쇼를 선보이며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나이트(Barcelona Bridal Night)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러브 컬렉션 2025’는 그가 속한 업체 역사상 최초로 기획된 신부만을 위한 패션쇼다.

이외에 Jenny Packham, Tony Ward, Ines Di Santo 등 세계적 명성을 구축한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Zuhair Murad, Elie Saab, Stephane Rolland, Viktor&Rolf 등 쿠튀르 브랜드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Georges Hobeika가 처음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브라이덜 패션 산업의 사이클을 대표하는 이번 행사에선 현지 브랜드의 다양한 드레스들이 선을 보이게 되는데 ‘Barcelona Goes Bridal!’이라는 설치 미술과 더불어 바르셀로나에서 그 무대가 활짝 열리게 된다.

BBFW 2024 행사는 패션과 트렌드는 물론 비즈니스 측면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해외의 주요 바이어들을 유치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라틴 아메리카 등 주요 시장에 걸쳐 80개 이상 국가 출신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 패션 어워드(The Barcelona Bridal & Fashion Awards)’ 시상식을 통해 컬렉션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포용성 발전에 헌신하는 한편 뛰어난 재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디자이너들을 인정하는 자리를 마련해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BBFW 2024 행사는 국제성과 창의성, 비즈니스 기회에 주목하며 브라이덜 패션의 우수성을 기리는 축제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Fira De Barcelona 소개

피라 드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는 행사의 규모와 질, 높은 수준의 전시장, 조직 경험과 전문성 측면에서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 박람회 조직 중 하나다. 특히 산업 및 전문 박람회 분야에서 스페인 무역 박람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100년 이상의 무역 박람회 전통을 가진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의 브랜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irabarcelona.c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