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미화 8천만 달러 상당 위조 소프트웨어 적발

서울--(뉴스와이어)--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미국 현지 시각 ) 美 FBI 로스엔젤레스 지부가 지난 2년간의 수사를 통해,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사상 최대의 위조 및 불법 소프트웨어 유통을 적발했다고 발표하였다. FBI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마이크로소프트와 기타 업계 전문 수사기관과의 협조체제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美 연방 배심원단이 9월 15일 (미국 현지 시각) 로스엔젤레스 법정에서 범인들의 기소를 신청함으로써 종결을 맞게 되었다. 지난 8월 말 FBI는 캘리포니아, 워싱턴 및 텍사스 州에서 가택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3회의 가택 수색을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11명을 체포한 바 있다. 체포된 11명은 불법적인 미디어 복사, 위조 문서 인쇄, 위조 소프트웨어 배포 등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혐의 사실이 인정되었다.

“FBI는 사법 당국과 업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매우 교묘한 수법을 동원한 위법 행위를 적발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밝힌 리치 라마그나 (Rich LaMagna)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통합 그룹 (digital integrity group)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법 당국의 노력에 대하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팀웍을 통하여 조직적인 사이버 범죄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아울러 오늘날의 최신 기술을 동원한 교묘한 범법행위들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모로더 (Digital Marauder) 라고 명명된 지난 2년간의 수사는 매우 정교하게 조직된 범법 행위에 있어서 위조품에 대한 복사, 인쇄, 배포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에 기소된 피고들은 로스엔젤레스에 위조품 복사 시설을 구축하고 위조된 어도비 및 시만텍 CD에 대한 복사를 진행한 혐의가 있다. FBI 로스엔젤레스 지부는 지난 2004년 4월 로스엔젤레스 소재 위조품 복사 시설에 대한 현장 급습을 하였으며 장비를 압수하였다.

위조 및 불법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가치는 미화 8천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및 기타 콤포넌트 관련 위법 사실 적발로는 역사상 최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피해액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를 통하여 리테일 판매, 관련 州 및 연방 세금, 일자리 창출 등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비하면 미미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소비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정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일련의 불법복제 방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정품이 PC에 이미 설치된 모든 새로운PC에는 새로운 정품인증서 (Certificate of Authenticity, COA)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제품의 리테일 버전에는 박스에 COA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COA 라벨은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등이라는 워드가 표시되는 홀로그래프 디자인 (holographic design) 이 포함 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제품의 대다수 리테일 버전은 CD 표면 전체의 가장자리에 홀로그램이 있다.

위조 소프트웨어라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구입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기술 지원 및 제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조 소프트웨어의 위험으로부터 일반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위조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정품 사용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piracy) 내에 위조 제품 확인하기 (How to Tell) 웹 사이트를 마련하였다. 위조 제품 확인하기 사이트는 일반 소비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정품과 위조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정품 사용과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국내의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사용 핫라인은 080-333-3332로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clean@microsoft.com로 보내면 된다. 국내의 마이크로소프트 사용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piracy 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연락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홍보팀 권찬/서민석(02-531-4645/491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