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해서 ‘가치’ 있는 행복한 발걸음… 제2회 거북이 마라톤 개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한 장애인과 봉사자 1:1 매칭 마라톤 성료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그린랜드 야외무대에서 ‘같이’해서 ‘가치’있는 행복한 발걸음을 주제로 장애인과 봉사자의 1대1 매칭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우천으로 인해 공식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희망자들에 한해 자율적 참여로 백운그린랜드와 금호해안길을 따라 마라톤을 완주했다.
‘제2회 거북이 마라톤’에는 공연 봉사, 개인 자원봉사, 기업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도 참여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SNNC, 포스코휴먼스, 포스코MC머트리얼즈, 포스코GY솔루션, 포스코 재능봉사단, 전남드래곤즈, 전라남도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광양시치매안심센터에서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가족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비가 와서 아이들이 더욱더 즐거워했다며, 이번 마라톤 참여를 계기로 아이들이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멋진 성인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거북이처럼 느려도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이 행복한 길”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거북이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긍정적인 지지망을 형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이 돼 사회 통합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중마로 525(마동)에 위치해 있으며, 2020년 개관 이후 상담, 교육, 직업지원, 권익옹호 사업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소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에 자리한 사회복지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광양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2020년 6월 1일부터 개관을 준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의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해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장애인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사업과 조사,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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