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한국해양연구원과 연구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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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5-11-18 09:34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 www.dsme.co.kr)과 한국해양연구원(원장 염기대, www.kordi.re.kr)은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양 자원 탐사와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우조선해양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해양 플랜트와 자원 개발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한국해양연구원 측도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과 장비 등을 지원 받아 연구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는 ▶해양탐사기술 분야, ▶해양조사 및 자원개발 관련 시추 기술 분야, ▶해양 플랫폼 및 조선 건조 분야, ▶해양방위 관련 플랜트 및 함정 개발기술 분야, ▶기술자료 및 인력교류에 필요한 연구사업 공동 발굴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의 체결은 한국해양연구원이 심해저 광물을 포함한 기타 에너지 자원의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대우조선해양에 협력관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6,000미터까지 탐사할 수 있는 심해 무인잠수정(AUV)를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해양연구 벤처기업인 씨스캔(SeaScan)을 인수하는 등 해양 자원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연구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연구기관으로 현재 심해저 자원연구, 바다 목장화 연구, 극지연구, 위그선 개발 등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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