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대한항공 코스피 003490
2005-11-18 11:05
서울--(뉴스와이어)--‘대장금의 나라, 한국의 음식을 배우러 왔습니다!’

최근 한류열풍을 통해 김치, 비빔밥 등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김포 기내식 센터에서 실시 중인 한식 조리 연수과정에 외국인 조리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시작해 오는 12월 9일까지 3차(11.14~11.18, 11.21~11.25, 12.5~ 12.9)에 걸쳐 실시되는 한식 기내식 조리연수는 대한항공의 해외 취항지에서 기내식을 공급하는 50개의 공급사로부터 신청자를 받아 한식 기내식 조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항공의 기내식 품질향상 및 우리 음식문화의 전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 대장금 등의 영향으로 신청자들이 몰려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중국, 일본 등 전세계 34개 지점에서 사상 최대인 51명의 외국인 조리사들이 참가해 비빔밥 등 한식 기내식 조리법을 전수받게 된다. 이 같은 참가열기는 예년에 비해 약 70% 정도 늘어난 규모다.

이번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5일 과정의 마지막 날 펼쳐지는 한식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5일간에 걸쳐 습득한 비빔밥, 갈비찜, 삼색나물, 미역국 등 다양한 한식 요리 솜씨를 뽐내는 자리로, 우수한 성적을 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포상이 실시된다. 1차 교육의 경우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유럽과 대양주 지역의 조리사 15명이 참여해 한식 조리법 습득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로마에서 참여한 로몰로 마우리씨는 “평소 비빔밥을 통해 한식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한식의 팬이 됐다. 고향에 돌아가 주위 사람들에게 이번에 배운 한식 요리솜씨를 많이 자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조리사 초청교육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2년에 한번씩 실시해왔으나 한류열풍의 영향 등으로 해외 기내식 조리사들의 신청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해부터 매년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air.com

연락처

대한항공 홍보실 02-310-6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