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암 센터 원장, 이노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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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10:14
서울--(뉴스와이어)--중국 베이징 암 센터 원장이 한국의 세포치료전문 바이오 기업 ㈜이노셀을 방문했다.

18일 이노셀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징 암 센터 원장인 리유웨이청(游伟程 Wei-Cheng You)이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首都医科大學宣式医院/ Xuanwu Hospital of Capit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의 첸비오(陳彪 / Bill Piu Chan) 박사 등과 동행으로 이노셀을 방문 하였다고 밝혔다.

베이징 암 센터(北京肿瘤医院 / Beijing Cancer Hospital)는 북경대 의대 소속의 암 전문 병원으로 중국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중국 보건국 산하 의료기관이다.

이번 방문 목적은 베이징 암 센터에서 실시하는 항암면역세포치료에 대한 기술협력 강화와 한국 내 암 치료 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6일,17일 양일간 진행 되었다.

이노셀은 지난 5월 베이징 암 센터의 왕유(王觎)박사와 첸비오 박사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중국 최초의 면역세포치료 기업인 ITBL(ImmunoTech Beijing, a limited liability company)사에 자사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기술수출에 대한 로열티 계약을 맺은바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한 한국의 암 치료 환경 파악 뿐 아니라 국내 암환자의 중국 유치 및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노셀 관계자는 “지금도 많은 암환자들이 항암면역세포치료를 받으러 일본이나 중국 등으로 건너가서 치료를 받고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 만약 중국측이 활발하게 암 치료에 대한 해외 의료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더욱 많은 환자들이 중국으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 고 우려를 표명 하였다.

방문일행은 이노셀 외 한국 내 바이오 기업 몇 곳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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