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니 전 총장은 ‘항만공사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따른 항만 비즈니스’를 주제로 약 1시간20여분에 걸쳐 열띤 강의를 펼쳤다. 루피니 전 총장은 이날 르아브르 항만의 발전사와 항만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한 뒤 항만공사의 바람직한 현재상과 미래의 위상에 대해 강연했다. 루피니 전 총장은 “인천항과 르아브르항은 주변 항만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항만과 산업, 학교, 연구단체 등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해야 항만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루피니 전 총장의 초청 강연은 인천항과 유사한 조건을 가진 프랑스 제1의 컨테이너 처리항만인 르아브르항과 관련된 항만 개발 및 운영에 관한 경험담을 듣고실제 사례를 습득하기 위해 기획됐다. 루피니 전 총장은 지난 1992년부터 르아브르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하대학교 교환교수로 인천에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서정호 사장을 비롯한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대부분 참여한 것은 물론 김춘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최정철 인천경실련 정책위원장 등 외부 관계자들도 참석하는 열기를 보였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매월 한차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습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개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개발,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그간 부두와 배후물류단지 등 항만 인프라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항로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항만건설과 운영 면에서 인천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인천항을 환서해권의 물류중심항만,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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