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의원 성명-한국정부의 UN총회 ‘북한인권 결의안’ 기권을 규탄한다

서울--(뉴스와이어)--2천만 북한동포의 인권을 외면하는 노무현정부

“북한인권 결의안”이 오늘 사상 처음으로 유엔총회를 통과하였다.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기권하였다.

우리 정부는 그 동안 3년 연속 유엔인권위원회 대북인권결의안 표결에서 불참·기권한데 이어 또다시 기권표를 던지고 말았다.

국제사회는 점점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있는데 오직 대한민국만 거꾸로 가고 있다.

우리 동포인 2천만 북한 주민들의 비참한 인권실상을 외면한 채, 김정일세습독재정권의 눈치만 보고 있다.

한나라당은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한 정부의 표결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127명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10월 31일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집권 열린우리당의 반대로 상임위원회인 통일외교위원회에 상정조차 못하고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다.

세계 최악의 60년 세습독재정권인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압제 아래 신음하고 있는 북한주민은 대한민국 헌법상 바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다.

오늘은 대한민국이 인권국가이기를 포기한 슬픈 날이다.

2005. 11. 18.
국회의원 김문수

웹사이트: http://www.kimmoonsoo.or.kr

연락처

김문수의원실 02-784-153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