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종덕)는 늦가을의 분위기를 한 껏 자아내고 있는 창덕궁 주합루에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3개국 궁궐전문가 들이 참여하는 「창덕궁 창건 6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11월21일(월) 오후1시부터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기대 김동욱 교수가 「고려의 전통을 계승한 창덕궁」을, 중국의 고궁박물관 진홍규 부원장이 「자금성 고건축 보호와 전시실의 건설」을 발표하고,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캔 카나이 연구원이 「 헤이죠궁(平城宮) 유적보존의 현황과 과제」를, 한국예술종합학교 민현식 교수와 건축사무소 기오헌 소장이 「창덕궁이 보존하고 있는 건축적 가치와 그 현대적 의미」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가 열리는 창덕궁 주합루는 왕실의 도서관이이며 학문을 연구하는 규장각이 있었던 곳으로 한 · 중 · 일 3개국 궁궐 전문가들이 이곳에서 학술대회를 갖는 것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겠다.

더욱이 창덕궁 주합루가 있는 곳은 창덕궁 안에서도, 비경중에 비경인 곳으로, 인근의 서향각 희우정 제월광풍관 등이 가을 숲과 함께 어울어진 곳이어서,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학술대회 발표내용 외에 볼거리로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덕궁 관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주합루를 비롯한 서햑각과 희우정 제월광풍관 등 궁궐 건물 내부를 전통한지를 사용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아궁이에 숯불을 피워 궁궐에서 우리 전통의 온돌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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