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사이언스 워'에서 KAIST 누르고 종합우승 차지
17, 18일 이틀간 대전 KAIST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 대학 학생들은 축구 농구 야구 등 운동 3개 종목과 과학퀴즈 스타크래프트 등 과학기술 2개 종목 등 모두 5개 종목에서 열띤 승부를 벌여 포항공대가 종합점수 316점을 획득, 184점을 얻는데 그친 KAIST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KAIST는 축구와 야구에서 이기는 등 운동종목에서 우세를 보였으나, 포항공대가 과학기술종목을 휩쓸고, 농구에서도 58 대 57의 근소한 차이로 신승을 거둬 제1회와 2회 대회의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우리나라 이공계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간의 교류전답게 치열한 승부와 함께 대학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학술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포항공대 고명준 총학생회장(화학공학과 4년)은 “1회와 2회 교류전 때는 승부를 겨루는데 더 의미를 두었지만, 앞으로는 예비과학도로서 장치 한국 과학기술계를 이끌 두 대학 학생들의 과제와 책무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두 대학 학생들은 매년 학술행사와 운동경기를 통해 교류를 넓혀왔으며, 2002년에 협약을 맺고 매년 9월 양 대학을 번갈아가며 교류전을 시행해 오고 있다. 내년 4회 대회는 포항공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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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발전홍보팀 오창선 (054) 279-2411, 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