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개관 후 7년 동안 동결해왔던 관람료도 어른(성인)에 한해 현행 1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전남도는 최근 이와 관련한 조례를 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포했다고18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현행 수산종합관의 명칭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와 닿지 않아 과학관의 인지도를 높이는 측면에서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는 지적때문.이에 따라 알기 쉽고, 친근하며,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바꾸기위해 도민과 도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결과를 거쳐 이번 ‘해양수산과학관'으로 명칭을 바꾸게 됐다.
관람료 인상의 경우도 지난 98년 개관이후 지금까지 새로운 전시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물가인상 등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해양수산문화보급’이란 공익적 차원에서 지난 7년간 관람료 인상 없이 운영돼 왔다.
따라서 운영상의 수지불균형 현상을 다소 개선해 나가고 전시기능에 걸맞는적절한 수준의 관람료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것.이에 따라 어른(성인)에 대해서만 개인은 1500원에서 2000원으로 단체는10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500원 인상한 반면 청소년에 대해선 인상하지않고 현행(청소년 개인 1000원, 단체 700원)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런데 전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와 맥을 같이해 수산종합관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수산종합관이 여수지역 유일한 해양수산 문화공간이고 연중 약 3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음을 감안한 것.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여수 신항 내 주홍보관을 두고 수산종합관에 보조 홍보관을 둠으로써 이 곳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BIE실사단을 대상으로 박람회 유치 필요성, 전통 해양수산문화를 집중 홍보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모두 30억원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선진 수준에 걸 맞는 과학관을 만들기 위한 전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수산종합관은 시기적으로 수산자원감소, 어업환경 악화 등 수산업경영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실을 직시, 국민적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전국의 대표적인 교육·홍보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 수산종합관 관계자는 “이번 명칭변경으로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설 수 있고 새로운 모습의 과학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관람료도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청소년을 제외한 어른(성인)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종합관은 개관이후 지금까지 약 21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 국민적 해양수산문화보급과 주민소득증대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수산종합관에는 살아있는 어류 100여종 1500미가 전시돼 있고 영상체험관, 수산증양식디오라마, 패류·갑각류관, 3D영상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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