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호남 최대의 물류 집산지였던 남부시장은 올해로 개장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였는데, 개장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국무총리상’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되어 그 기쁨은 두 배가 되고 있다.
남부시장은 2003년부터 전주시의 행,재정적 지원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7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케이드 설치, 고객지원센터 설치, 통로 포장공사, 상가 리모델링 등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의 남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어, 전국 각지의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연중 방문하고 있다.
또한, 개장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주시가 대대적인 축제와 명절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앞장섰고, 남부시장 상인들도 이러한 전주시의 노력에 부응하듯이 자발적인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좋은 품질의 물건을 값싸게 판매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로 이같은 쾌거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앞으로 상가리모델링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상인들의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형마트와 경쟁하여 결코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남부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릴 계획이며, 주변 관광 자원인 전통 한옥마을, 경기전, 풍남문, 전동성당, 치명자산 바위 등 주변 관광 상품과 연계 하여 재래시장 관광 상품화 추진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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