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술로 지켜내는 장애인 일자리’ 제19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내달 4일 서울서 개최

고용노동부 주최, 6. 4.(화)∼6. 5.(수)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시각·지체·청각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보조공학기기 300여 점 전시

성남--(뉴스와이어)--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6월 4일(화) 10:00부터 6월 5일(수) 17:00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직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열렸던 박람회에서는 42개 기업과 8157명의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단은 이 같은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39개 기업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공공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확보해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정보제공과체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보조공학기기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되며, ‘장애인 스포츠 체험’, ‘발달장애인 e-스포츠 경기’, ‘미니로봇 축구’,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발달장애인 여성듀오 ‘민요자매’의 축하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럭키드로우 이벤트(사전 등록, 문화 공연 참석)를 통해 추첨 모바일 스탬프 투어 미션 수행 후 결과를 인증하는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그간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업생활에서 마주치는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공단은 앞으로 보조공학기기 산업이 한 단계 도약과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장애인의 다양한 요구, 그리고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모든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는 기관이다. 또한 장애인 고용 촉진과 직업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업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보조공학기기 구입 및 대여 비용을 지원하는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다양하고 세심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연락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행
풀밭컴퍼니
임진우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