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산업연구소 ‘2024년 글로벌 스마트팜 및 식물공장 기술 동향과 국가별·기업별 사업 전략’ 보고서 발간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년 글로벌 스마트팜 및 식물공장 기술 동향과 국가별·기업별 사업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며 글로벌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다. ‘유럽의 곡창’이라 불리는 우크라이나가 생산에 큰 타격을 받으며 주요 수출품인 밀, 옥수수 등의 가격에 상방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식량안보에 취약한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1억1870만 명으로, 2021년 대비 4170만 명(9.8%)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97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식량 생산성의 제고가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미래에는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우려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축·수산업은 생산성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기후 이변과 더불어 식량 생산의 기반인 농지가 소실되고 있는데, EU 전역에서 매년 평균 헥타르당 2.5t의 토양이 손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평균 토양 형성 속도(헥타르당 약 1.4t)보다 크게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인구의 감소와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다. 국내의 경우 농가인구는 1999년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2년에는 65세 이상이 49.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가 경영주는 70세 이상이 47.8%로 가장 많았고, 60대는 34.2%, 50대는 14.2% 수준이었다.

이처럼 환경적·인구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팜은 하나의 대안이 아닌 식량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 수단으로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수직농장으로도 불리는 식물공장은 실내구조물에서 다단재배를 통해 작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작물이나 시설마다 상이하나 노지재배 대비 생산성이 수십 배에 달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생육환경 제어 및 자동화를 구현해 노동력의 투입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2022년 기준 식량자급률이 46% 수준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에 취약한 상황이다. 따라서 우리는 앞선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민-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을 적극 육성해 식량안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스마트팜과 식물공장 분야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주요국, 주요 기업의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해 이번 보고서를 출간하게 됐으며, 특히 국내외 스마트팜 시장과 주요국 정책 동향, 핵심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모쪼록 이 보고서가 스마트팜 산업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코산업연구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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