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부터 시작된 고유가 행진의 지속으로 서민들이 난방연료를 연탄으로 전환하여 연탄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산자부는 동절기(‘05.10~·06.3)에 연탄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하여 유관기관·단체 및 업계와 함께 「동절기 연탄수급 안정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금번 안정방안은 17년동안 단 한차례 가격인상에 따른 가격왜곡으로 인하여, 연탄소비가 급증할 것에 대비, 연탄제조용 석탄 공급에서부터 서민들에게 실제로 연탄이 배달되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검토하여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대책을 강구함으로서 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산자부는 서민들이 연탄을 저장하는 시기(10월~11월)에 수요가 증가하여 주문에서 배달까지 통상 3~4일이 소요되나, 금년에는 연탄수요가 증가하여 예년에 비해 1~2일 더 소요되는 사례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절기에 연탄공급의 중단 또는 지연으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공급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자부 내에 설치된 에너지콜센터와 연계, 「연탄배달 지원체제」를 24시간체제로 운영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산자부는 연탄소비의 급증 등으로 인해 발생한 탄가안정대책비 부족분중 390억원을 올 추경에 반영하여 지난 16일 본회의를 통과시키는 등 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연탄소비의 급증이 가격왜곡에 기인하므로 연탄가격의 현실화가 필요하나 가까운 시일내에는 가격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자부는 연탄수급이 자체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연탄공급과정에서 일부 판매소들의 사재기 및 웃돈거래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전국 지자체로 하여금 이의 지도·계몽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에 산자부가 마련한 ‘동절기 연탄수급 안정방안’은 크게

① 원활한 연탄생산을 위한 연탄제조용 석탄의 안정공급과
② 수요절정기의 원활한 연탄 제조·공급 및
③ 국지적으로 연탄배달이 안될 경우를 대비한 방안 등으로 요약된다.

이들 과제별 주요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우선 연탄생산을 위한 석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금년초부터 정부비축무연탄을 방출하고 있으며, 방출수요가 집중되는 ‘05.10-12월에는 장성, 도계, 화순비축장의 방출작업시간 연장(주말 비상근무 등) 및 옥마비축장의 화차량 확대배정으로 수송상 차질을 사전에 방지토록하고 또한, 와룡(김제)비축탄 연내방출을 위해 품질검사기간 단축(당초는 ‘06.1월부터 방출예정)하고, 혹한기 추가 방출수요 발생에 대비 자동차 수송량 확대로 대처하는 계획을 마련

② 그리고, 수요절정기의 원활한 연탄 제조 및 공급을 위하여 현재가동중인 연탄공장은 전국에 50개소이나 제조능력이 여유가 있어, 특별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 제조능력은 월 777천톤이나 실제생산(가동률 60% 내외 적용)은 월 466천톤으로 예상(작년 동절기 최대수요는 ‘04.11월의 268천톤 임)

연탄공장의 연탄제조설비 고장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제조중단을 대비하여, 평시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도록 연탄공업협회 및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을 통해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 이미 4차례 회의개최 및 수시협의로 긴밀히 협조중

③ 혹한기 및 폭설시 국지적으로 연탄배달을 거부할 경우를 대비하여 영세가구 및 고지대 거주자 등의 난방에 일시적 애로가 발생되지 않도록, 동절기에 "에너지 Hot-Line"과 연계한 「연탄배달 지원체제」를 24시간체제로 운영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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