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지속성장연구소 7월 월간리서치 발표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들의 상당수가 가성비에 문제 있다

서울--(뉴스와이어)--SGI지속성장연구소는 매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무 행동에 대한 직장인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조직분위기가 조직의 창의성과 실적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로 했고,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크게 다음 3가지 사항이 확인됐다.

1. 조직분위기에 관심이 없는 기업에서 창의적 사고는 죽어간다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한 노력이 낮은 기업은 구성원들의 창의성 지수도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분위기 개선에 관심이 없는 기업에서는 업무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 낮다(88.1%)와 높다(11.9%) 사이에 8배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조직분위기 개선에 신경을 쓰는 기업에서는 아이디어 제안이 높은 편이다(69.6%)로서 낮은 편이다(30.4%)보다 2배 정도 더 높았다. 아이디어는 조직분위기가 좋은 회사보다 안 좋은 회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2.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4배

조직분위기 개선에 관심이 높은 기업들 중에서 53.7%가 전년보다 실적 상승, 31.7%가 전년과 동일한 실적, 14.6%가 전년보다 실적 하락의 상황에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조직분위기에 관심이 없는 기업들 중에서는 30.2%가 전년보다 실적 상승, 36.5%가 전년과 동일한 실적, 33.3%가 전년보다 실적 하락의 상황에 있다고 응답했다.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한 노력이 없는 회사의 경우는 모두 낮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조직분위기 개선에 노력하는 회사의 경우는 실적 하락은 1/2 줄어들고, 실적 상승은 2배 이상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3.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들 중의 상당수가 가성비에 문제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는 1위 간식제공(14.9%), 2위 동호회활동지원(14%)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효과성이 높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1위 근무환경개선(16.6%), 2위 휴가장려(16.4%)인 것으로 나왔는데, 이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도와 효과가 있는 제도 사이에 상당한 괴리감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괴리감이 가장 작은 영역은 자기계발지원(12.4% vs 11.2%)으로 현재 실시와 효과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괴리감이 가장 큰 영역은 간식제공(8.8% vs 14.9%)으로서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는 문화행사(11.2% vs 7.7%), 스포츠(6.7% vs 3.9%)의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를 분석한 지속성장연구소 신경수 박사는 “조직분위기 개선에 무관심한 회사의 실적은 거의 동일하다. 그런데 조직분위기 개선에 신경을 쓰는 회사의 실적은 실적 상승과 실적 하락에 4배 이상의 차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이는 큰 의미가 있는 발견”이라고 말했다.

◇ 조사 개요
· 조사 방법: 구글설문
· 조사 대상: SGI회원 및 인사쟁이카페 회원
· 유효 회답 수: 193명(남137, 여56)
· 조사 기간: 2024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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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장연구소 소개

SGI지속성장연구소는 지속성장의 핵심을 ‘인적자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내부 구성원의 역량강화가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동력이라고 믿고 있다. 인적자본강화를 위한 서비스로 1. 리더십교육, 2. 조직문화컨설팅, 3. 인적자본공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리더십교육은 직무별 리더십연수를 우리나라 최초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조직문화컨설팅은 미션-비전-핵심가치와 연계된 조직문화의 구축이다. 인적자본공시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는 ISO-30414 인증컨설팅을 뜻한다. 우리 기업의 인적자본강화를 통한 지속성장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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