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 회장, 對중국 지재권 보호 공동 노력 시사

서울--(뉴스와이어)--로버트 홀리먼(Robert Holleyman) BSA 회장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지적재산 최고정책포럼(U.S.-Korea! Tech Summit)"에 참석하여 한국 정부와 공조하여 국내외 지재권 보호 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홀리먼 회장은 "아시아 지역을 휩쓸고 있는 문화적 한류 등으로 한국도 이제는 지재권 피해국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중국을 포함함 아시아 지역에서 소프트웨어 지재권 보호를 위해 지원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로버트 홀리먼 BSA 회장을 비롯하여 이종걸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의원, 노준형 정보통신부 차관, 변재일 의원, 서혜석 의원, 김중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조정관, 커트 통 주한 미대사관 경제참사공사, 형태근 정보통신부 정보통신 정책국장 등 한미 지재권 분야 핵심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지재권 보호와 관련된 양국간의 협력 체계를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홀리먼 회장은 "한국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이 46%까지 감소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것은 한국 정부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소프트웨어 산업 대표로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홀리먼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복제율 세계 평균이 35%인 점을 고려할 때 46%는 아직도 높은 수치"라고 말하고, "한국의 경제적 위상, 특히 I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고려할 때 불법복제에 대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홀리먼 회장은 특히 "한국의 소프트웨어 업체가 아시아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BSA가 펼치고 있는 불법복제 방지 노력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불법복제 관련 공조를 제안했다.

홀리먼 회장은 "한국의 IT 산업은 아태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의 급속한 IT산업 성장은 다른 나라들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한미 지적재산 ? 斂雌ㅓΖ湯냅?통해 정부 차원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논의가 한 차원 높아 질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홀리먼 회장은 "저작권의 문제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국가별 해결책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간 정책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이 매우 시급히 요청된다"고 말하고, "BSA는 향후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지재권 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85개 국가에서 BSA 활동을 지휘를 맡고 있는 홀리먼 회장은 글로벌 지재권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포함되는 등 지재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워싱턴 포스트지에 의해 미국 정부의 사이버 보안 정책의 중심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지명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bsa.or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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