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늘은, 고립청년의 연결을 지원하는 ‘선라이즈캠프’ 진행
고립청년 대상 문화예술을 통한 낯선 자극 제공
탈고립 정보와 방법을 가르치기보다 연결되는 즐거움 경험을 목표로 캠프 진행
선라이즈캠프는 사회 속 다양한 기회와 경험에서 소외된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꿈과 응원, 그리고 연결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캠프로써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2024 선라이즈캠프 ep2.Connect’라는 이름으로 물리적, 정서적으로 고립 문제를 겪고 있거나 과거에 겪었던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8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라이즈캠프는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묻지 않습니다.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지 묻지 않습니다. 그저 누군지 모를 내 옆의 사람과 1박 2일을 즐겨 보는 것에서 ‘연결’을 시작하고자 합니다’라는 모집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각자의 사정으로 고립의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보냈던 청년들이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관계망 속에서 즐거운 1박 2일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4 선라이즈캠프 ep2.Connect’의 특징은 탈고립 관련 정보나 방법을 알려주는 집체교육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만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물론 참여자 간 연결의 경험을 제공할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서핑처럼 평소 해보기 어려운 활동 경험을 고립청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고립청년에게는 사단법인 오늘은에서 운영하는 아트퍼스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사단법인 오늘은 강국현 사무국장은 “오늘은이 캠프 참여를 기다리는 고립청년의 범위는 물리적, 정서적 구분 없이 본인이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면 정도와 무관하게 모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캠프에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으면 고립청년이 아니다라는 사회적 시선도 있고, 청년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 사회에는 직장과 학업을 유지하면서도 상당한 고립감을 호소하는 청년이 많으니 고민하지 말고 캠프에 신청해서 타인과의 연결이 주는 즐거움을 경험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프는 8월 1일(목)~14일(수) 사단법인 오늘은 홈페이지(www.oneul.or.kr) 내 링크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총 20명 내외의 고립청년을 선정해 8월 19일(월)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청년을 공지할 예정이다.
오늘은 소개
오늘은 2019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대학내일 법인과 임직원이 청년에 대한 사회 기여의지로 설립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청년이 빛나는 하루하루를 통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 기회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청년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선라이즈캠프 안내: https://www.oneul.or.kr/Apply/Detail?listID=277&pa...
웹사이트: http://www.on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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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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