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동남아시아 뷰티 소비자 공략법 공개

기능성 제품, 시술 후 스킨케어, 현지 허브 이용한 성분 강화 등 3가지 기회요소 발표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화장품 원료 국제인증 전시회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민텔은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의 파트너사로서 ‘K뷰티 전망 트렌드(The Future of K-Beauty)’ 세미나 세션을 진행하고,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K뷰티 제품 및 글로벌 혁신 뷰티 제품을 전시했다.

세미나에서는 민텔 동남아시아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수석 애널리스트 킨센 찬(KinShen Chan)을 특별 초청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최근 국내 뷰티 기업들이 미국과 더불어 수출 시장으로써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뷰티 소비자를 분석하고. 뷰티 브랜드가 주목해야 할 3가지 기회요소에 대해 발표했다.

◇ 유효성분으로 기능성을 원하는 소비자를 확보하라

동남아시아 소비자는 기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민텔의 최신 소비자 데이터에 의하면 태국 소비자의 77%가 주름 개선 등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뷰티브랜드가 과학적 증거를 제공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정 성분의 효능을 강화한 제품이나 과학적인 성분 조합을 소개해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시술 후 피부 회복을 도와라

동남아시아 뷰티 소비자들 사이에서 미용 시술에 대한 인식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민텔의 소비자 데이터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여성 소비자가 외모 개선을 위해 비침습적인 형태의 시술을 받는 것을 허용한다고 답한 비율이 55%였다. 동남아시아 소비자는 더 이상 시술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제 시술 전후의 민감한 피부를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뷰티 제품을 탐색한다. 동남아시아에서의 시술 후 스킨케어 제품 시장에는 아직 두드러지는 플레이어가 없기 때문에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미용 시술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 시술 이후의 스킨케어 루틴이 익숙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만한 틈새기회라고 분석된다.

◇ 피부 수면과 웰니스를 지원하라

경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젊은 여성 소비자들은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 관리에 주목한다. 민텔과 제휴된 Infegy의 소셜 리스닝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여성 소비자들은 수면부족을 스트레스, 업무, 피부 고민이라는 3가지 주제와 강하게 연관 짓고 있다. 이에 맞춰 뷰티 브랜드는 동남아시아 허브 성분을 이용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느낌을 부여하고, 동시에 전통의학을 현대의 뷰티 리추얼에 적용하는 혁신적인 뷰티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백종현 민텔 코리아 지사장은 “동남아시아는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 모두 진출하고 싶어하는 인기시장이지만,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고 있어 데스크 리서치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조사하기는 쉽지 않다”며 “앞으로 민텔 내부 데이터와 현지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향 콘텐츠와 세미나를 더 많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텔은 인코스메틱스의 글로벌 파트너사로, 다양한 시장의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민텔 재팬의 뷰티&퍼스널케어 수석 애널리스트 레이코가 방문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민텔컨설팅코리아 소개

민텔은 전세계에서 86개국 출시된 800만개의 제품 데이터 베이스와 연간 1000여권의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품, 시장, 소비자에 대한 분석 및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고객의 성장을 돕는다는 목표로 1972년부터 전문가 예측 분석 및 조언을 통해 고객이 더 나은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뷰티 트렌드 발표자료 다운로드: https://kr.mintel.com/how-can-beauty-brands-win-co...

웹사이트: https://kr.min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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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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