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가 환황해권 첨단산업 중심도시를 향한 첫 삽을 떴다.

전주시는 11월 21일 지난 3년동안 추진해온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를 향한 힘찬 행군을 시작했다.

전주시 팔복동 첨단벤처단지 인근부지 3만 4천평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전주의 첨단산업 R&D 연구단지 조성 3단계 전략 중 두 번째 단계. 2007년 완공 목표다.

기존에 조성된 전주첨단벤처단지가 공간부족으로 수용하지 못하는 첨단산업체와 R&D기관이 들어설 예정.

특히 첨단산업의 핵심을 이룰 나노기술집적센터와 테크노파크, 그리고 확장이 필요해진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전주첨단기술산업화지원센터(기계연구원 분원), 생산기술연구원 전주분원(산단클러스터 포함사업) 등 대표적인 연구기관들도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집적화된다.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윈윈전략 때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R&D센터 집적화

○ 위 치 :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첨단벤처단지 인근부지)
○ 규 모 : 부지 32,800평(108,580㎡)
○ 사업기간 : 2003년 ~ 2007년
○ 사 업 비 : 261억원(도비 60억원, 시비 201억원)
○ 단지배분 : 나노기술집적센터, 테크노파크 , 리서치센터확장 사업
○ R&D센터 집적화 추진내용
- 테크노파크 구축사업
-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
- 기계산업리서치센터 확장사업
- 전주첨단기술산업화지원센터(기계연구원 분원)
- 생산기술연구원 전주분원(산단클러스터 포함사업)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히 산업단지 하나가 늘어남을 의미하는 만은 않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역산업의 틀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첫 출발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역이 산업화에 뒤진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그래서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냉담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반응은 전주첨단벤처단지가 정부의 우수혁신사례로 선정되고, 단지 내 연구기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드러내자 일거에 사라져 갔다.

그리고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첨단산업의 가능성을 넘어 세계적 첨단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라는 점에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게 됐다.

이처럼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이제, 전주는 첨단산업으로 간다”는 슬로건 아래 전주시가 마련한 첨단산업 비전의 핵심.

20만평 규모의 조성될 기계산업테크노밸리 조성의 핵심거점이자, 세계 일류상품 개발 등을 통해 환황해권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만들어갈 발전소이기 때문이다.

지역내 관심이 11월 21일에 있을 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에 쏠리는 이유가 이래서다.

또한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기존의 도시공간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전국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기존의 연구단지들은 애초부터 산업단지로 조성해 기업 등을 유치한 반면, 이번에 기공식을 가지는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기존 단지가 부족해 새롭게 일반 단지를 산업단지로 만드는 사례.

그만큼 전주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늘어나고 있다는 것과 전주의 첨단산업 전략이 적중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편으로는 전주가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뜻한다.

이는 전주의 첨단산업전략뿐 아니라 산학연관의 협력체계가 확고하게 구축되었기 때문. 첨단산업만이 지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전략에 공감하고 함께 힘을 모은 결과, 새로운 R&D단지가 필요할 만큼 활성화된 것이다.

한편 도시첨단산업 기공식에는 전주지역 R&D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기업, 정재계 인사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첨단산업 비전(아래문서 참조)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 및 첨단산업 비전 선포식

○ 일 시 : 2005. 11. 21 .월. 14:00 ~ 15:00
○ 장 소 : 단지내 적정부지(쌍용양회앞 1,000평 )
○ 참석인원 : 약 1천명 정도
- 중앙부처 : 산자부차관보 및 관련부서 관계자
- 국회의원 : 전주출신 3, 산자위원 2
- 도 단 위 : 경제통상실장, 도의원 (전주출신 등)
- 시 단 위 : 시장, 의장, 시의원, 각 센터장, 지역혁신위원 등
- 기 타 : 업체대표, 인근 주민 등

○ 주요행사내용
- 식전행사 : 터다짐 행사
- 기공식 : 퍼포먼스 위주로 추진
- 로봇안내 및 로켓발사 3발
- 사업계획 설명 : JMRC, JBTP, NNIC 각 센터장
- 축사 : 산자부차관보 1인
- 전주첨단산업비전발표 : 전주시장

세계적 첨단산업도시 위한 3단계 R&D단지 조성

◈ 1단계 :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구 전북기능대학 자리 1만여평) - 완료
◈ 2단계 :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첨단벤처단지 인근부지 3만4천여평) - 기공
◈ 3단계 : 기계산업테크노밸리(팔복동 등 일대 20만평) - 계획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를 위한 첨단단지 조성은 현재 1단계가 마무리된 상태. 전주시 팔복동의 구 전북기능대학 부지 1만여평에 전국 최고수준의 R&D단지가 조성됐다.

단지 내에 조성돼 있는 첨단기계벤처단지에는 현재 전북대TIC, 자동차부품, 금형, 열처리, 정밀가종과 주조 등 1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첨단기계벤처단지는 조성된 이후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매출 효과, 나아가 연구개발(R&D)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세계적 첨단산업도시 전주를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뗀 상태다.

지난해의 경우 170여명의 고용창출과 1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친환경적 고효율의 터보블로워, 무기나노(Nsno) 소재 난연제 개발 등 전주첨단벤처단지만의 R&D 성과도 이뤄냈다.

이를 연구개발 성과에 힘입어 산자부, 중기청, 과기부 등의 R&D 과제도 적극적으로 참여,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 2년동안 53억원의 수탁연구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R&D 단지로 급부상한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는 조성된지 얼마되지 않아 국가균형발전위의 지역산업 혁신 성공사례로 선정돼 관련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단지 내에 조성된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도 전주를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R&D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첨단부품 소재 우수유망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3년(2002~2004)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국가연구과제도 지난 한해만 151억 5천만원을 공동수주하는 등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연구지원기관부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 전국 최고의 연구지원기관임이 입증됐다.

1단계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주시의 2단계 조성이 바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로 가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주첨단벤처단지의 성공은 우수 기업과 연구기관이 전주로 집중되면서 수용공간이 부족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첨단벤처단지 인근 3만4천평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

11월 21일 기공식을 가진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나노기술집적센터와 테크노파크, 기계산업리서치센터를 비롯해 전주첨단기술산업화지원센터, 생산기술연구원 전주분원 등 모든 연구센터가 하나로 집적화된다.

이럴 경우 자동차·기계산업의 첨단부품소재산업의 핵심 연구단지가 될 전망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전주시는 현재 4만 5천평의 지방산업단지도 용역중에 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유치되는 기업과 연구기관을 수용할 별도의 공간마련 차원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20만평(전주첨단벤처단지 1만평, 도시첨단산업단지 3만4천평, 지방산업단지 4만5천평 포함) 규모의 기계산업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팔복동 일원에 조성되는 테크노밸리는 2006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5,000여억원 규모로 테크노프라자를 비롯해 9개 사업이 추진된다.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8,79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06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테크노밸리의 조성은 지식집약형 자동차/기계부품소재산업의 지원으로 지역산업의 고도화 실현 및 차세대 성장동력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의 연계가 가능해진다.

이는 고부가가치 지역산업으로 육성돼 세계 일류상품 실현의 전진기지가 되며, 궁극적으로는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 전주의 꿈을 향한 교두보가 마련됨을 의미한다.

세계적 첨단산업도시 위한 3단계 첨단산업 전략

◈ 1단계 : 지역산업기반단계(기계 자동차부품단계)
◈ 2단계 : 국가산업선도단계(미래자동차, 나노, 항공)
◈ 3단계 : 국제경쟁력강화단계(첨단전략부품, 소재산업)

전주시의 첨단산업전략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바탕으로 한다.

중국와 일본을 잇는 환황해권의 중심축은 전 세계인구의 25%, GDP의 20%에 이르는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 경제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지역의 핵심중심축의 하나로 부품과 소재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전략은 충분히 국제적 경쟁력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주장한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권 첨단산업 발전전략은 첨단부품과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는 현대 세계 산업체계의 흐름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에서 도출된 것.

전주시는 현대 산업의 흐름이 SET산업에서 부품산업을 거쳐, 소재산업으로, 그리고 원천소재 개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판단한다.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부품산업 단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부품산업과 장기적 차원에서 미래 신산업의 수요에 탄력적 대응이 용이한 소재산업을 동시에 전략적으로 육성하자는 것이 전주시의 기본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크게 3단계의 산업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

1단계는 지역산업기반단계로서, 자동차·기계산업과 관련한 기반구축이다. 전주시는 산업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산업기반과 집적화가 이뤄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활용, 자동차 기계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하자는 것이 1단계 전략이다.

100개 기업유치를 선언한 후 자동차와 기계부품 기업을 중심으로 전국을 돌며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이런 1단계 산업전략에서 진행되는 행보. 이미 85개의 기업이전 확정된 상태로 가시적 성과도 드러나고 있다.

2단계 전략은 국가산업 선도단계. 국가주도로 진행되는 미래형 자동차, 나노, 반도체, 항공산업 등에 요구되는 메카트로닉스, 지능형, 초경량 소재 등의 기능성 핵심부품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전주시의 전략이 실제로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첨단기계벤처단지에 입주해 있는 모기업에서는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에 탄소를 사용하는 복합재료를 개발, 현재 항공 산업에 진출하고 있는 것.

전주의 전략에 결코 비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

마지막은 이와 같은 산업기반을 조성한 후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 계획대로라면 전주권은 국가내에서의 지역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간 경쟁을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형 첨단전략부품 및 소재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지역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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