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 한동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함께 신호위반 탐지 관련 최우수 논문상 수상

성남--(뉴스와이어)--아이카(대표 조규진)는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한동인공지능연구실(지도교수 홍참길)과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열린 ‘2024 비디오 신호처리 기반 보안 국제학술대회(AVSS,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Video and Signal-Based Surveillance)’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03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후원하는 비디오 신호처리 및 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다. 수상 논문의 제목은 ‘AREST: Attention-Based Red-Light Violation Detection for Safety Technology’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통해 수집된 영상에서 운행 차량의 적신호 위반 여부를 신경망 기반으로 검출하는 기술을 다루고 있다.

연구팀은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버로 업로드하고,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인 트랜스포머 모델을 적용해 영상 중에서 적신호를 위반하고 주행한 차량이 있는지를 검출해내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아이카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처리 운영을 맡았으며, 한동대학교는 블랙박스 프로토타입 제작, 알고리즘 개발 및 실험, 논문 작성 등을 담당했다.

한동대 홍참길 교수는 “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진행된 과제였지만 모든 과정에서 올바른 결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아이카의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둬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이카 조규진 대표는 “이번 신호위반 영상 분석 연구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적용해 저렴한 영상 수집 단말을 사용하면서도 차량데이터와 영상을 클라우드상에서 결합해 의미 있는 분석 결과를 얻은 것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동인공지능연구실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성공적인 산학협력의 사례로, 한동인공지능연구실은 앞으로도 아이카와 협력해 커넥티드카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이카는 커넥티드카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키를 이용해 공용차량을 편하게 예약·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청, 경북도청 등 지자체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아이카 소개

아이카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 기반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동체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는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로 디지털키 기반 무인공용차량관리 서비스 ‘아이넷’,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 ‘마이이브이로그’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s://ai-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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