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조지 의과대학, 한국의 예비 의사 위해 의학 교육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강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계속 발전하면서 의학교육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약칭 SGU) 의과대학은 보다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인구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서 DEI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진의 다양성이 부족하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이 제한될 수 있다. 환자가 자신의 문화적 배경이나 신념,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는 의료진을 찾지 못할 경우 의사소통에 오류가 생기고 치료가 부적절하게 이루어질 위험이 있다.

SGU 명예총장인 G. 리차드 올즈(G. Richard Olds) 박사는 “보통은 의료 인력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집단과 비슷한 것이 바람직하다”며 “의학은 멘토링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의대 교수진의 다양성 또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의대 지원자를 다양화하는 데 진전이 있었지만 의대 교수진은 여전히 동질적인 경우가 많다. 이는 소외된 인구가 의료 불균형을 겪는 문제를 초래한다.

의료 접근성 또한 중요한 문제다. 한국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지방 지역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상당히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올즈 박사는 “의사들이 자신이 훈련을 받았거나 자란 지역에서 주로 진료를 하게 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지방 출신 의대생은 전체의 5% 미만에 불과한 반면 인구의 상당수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현실은 다양한 경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의료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D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SGU는 다양하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GU는 학생들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학업 지도와 재정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자원을 제공한다. SGU는 DEI를 우선순위에 둠으로써 한국을 포함해 다양한 환자 집단의 요구를 충족할 준비를 갖춘 문화적으로 유능한 의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EI를 강조하는 전인적 의학교육을 추구하는 한국 학생이라면 SGU의 몰입형 문화 경험과 다양한 학생 구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환경에서 경력을 쌓을 준비를 더 잘 갖출 수 있다.

SGU는 한국의 의대 지망생과 이해관계자들이 의학교육에서 DEI를 강화하는 사명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다. 웹사이트(SGU’s website)에서 SGU 의대가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트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인트조지 의과대학(St. George’s University) 소개

1976년 설립된 세인트조지 의과대학(St. George’s University, 이하 SGU)은 학문적 탁월성을 갖춘 세계적 기관이다. 150여 개국 출신의 학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SGU는 독보적인 글로벌 관점을 자랑하는 진정한 국제적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세계의학교육연맹(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약칭 WFME)에서 공인된 그레나다 의학·치의학협회(Grenada Medical and Dental Council)로부터 인가를 획득한 세인트조지 의과대학은 전 세계 모든 교육 시스템의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4년제 의학박사(MD) 학위 프로그램, 5년제, 6년제 및 7년제 MD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과 영국에 75개 이상의 제휴 병원 및 의료 센터로 이루어진 대규모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그레나다나 영국에서 의료 경력을 시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www.s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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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조지 의과대학
Quang Man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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