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2006년 노동현안에 대하여 서울지역 202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06년 고용전망이 2005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 50.0%로 지배적이며, 고용전망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31.2%로 나타났다.
고용전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유가상승 등 해외요인들의 악화로 인한 경영환경불확실(34.9%), 산업구조변화에 따른 기업고용 흡수력 둔화(33.3%), 기업하기 좋은 환경구축을 위한 정책부재(25.4%)순으로 조사에서 나타났다.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는 경제성장과 투자활성화(56.4%)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정책대안 중 가장 시급한 것으로는 기술투자와 인재육성을 통한 생산성향상(34.2%), 사회보장제도의 확대(28.7%) 등을 꼽았다.
내년 주요 노사관계 현안으로는 임금체계혁신(23.3%), 복리후생제도(21.8%), 주40시간 도입 및 정착(16.1%), 직업능력개발 및 교육훈련(11.1%), 고령화에 대비한 신인사관리 도입방안(10.0%), 노사관계 선진화방안의 법제화에 따른 대비(7.9%)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내년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 기업 중 다소 안정될 것이라는 비율이 30.7%를 나타내고 있으며, 다소 불안정할 것으로 내다보는 비율이 9.9%로 낮게 나타나고 있어 노사관계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 예상되는 임금인상률 수준에서는 조사기업 중 2005년 임금총액기준으로 4% 이하가 19.3%, 5%~8%이하가 44.1%로 응답했으며, 2005년 기준으로 임금을 동결하겠다는 기업도 21.3%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이 임금체계혁신이나 주40시간제도의 정착 등을 노사현안으로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 조사에서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2006년에는 유연한 임금체계구축과 주40시간 근무제도 정착을 위하여 노사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11/15(화)~11/17(목)
▶ 조사대상 : 서울상의 회원사 202개 전수조사
▶ 조사내용
- 고용전망
- 고용창출 추진과제
- 고령화시대 대비한 정책과제 - 노사관계 현안
- 임금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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