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의 새로운 첨단산업 거점으로 탄생할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11월25일 오후 3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서울특별시·국립서울산업대학교·한국전력·원자력의학원이 부지제공과 공동지원을 위한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협약식도 공식 체결한다.
국립서울산업대학교와 한국전력연수원, 원자력의학원의 부지 5만평에 조성될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에는 2014년까지 10년 동안 현금 및 현물 등 총 4,951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서울시와 정부, 국립서울산업대학교를 비롯한 서울소재 14개 대학, 원자력의학원, KIST·국방품질관리소·한국기계연구원 등 연구기관, 한국전력·삼성전자·LG필립스·삼성SDS 등 대기업과 주성엔지니어링, 신성ENG, ABC상사, DMS 등 중견 제조장비 업체들이 연구개발 및 첨단인력 양성 등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서울테크노폴리스의 연구본부동에는 나노기술과 정보기술을 융합한 첨단제조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800평 규모의 클린룸인 ‘NIT 팹’이 동시에 건립된다.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질 연구본부동에는 반도체, LCD 등 첨단제품을 만드는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1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연구본부동 조성사업은 장비구축을 감안할 경우 2007년말 쯤 완공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테크노폴리스에는 ABC상사를 비롯 10여개 기업이 단독 출자한 기업연구동이 들어선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한국전력과 원자력의학원 부지에 기업연구동이 건립돼 전력 및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기업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력은 서울테크노파크에 서울특별시, 서울산업대학교와 공동으로 출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오는 2007년부터 연구시설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새로 탄생할 서울테크노폴리스는 △초소형복합시스템構裝기술(마이크로시스템 패키징 : MSP)을 산업화하고 △나노 및 IT분야의 부품과 제조장비의 국산화 △전력 및 바이오 분야 첨단장비 연구개발 △첨단산업 엘리트 배출을 위한 NIT 연합대학 프로그램(NITU) 운영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MS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미국 조지아텍이 서울테크노폴리스내 연구소를 개설하며 NIT 연합대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NIT 연합대학 프로그램은 서울테크노폴리스 본부동 완공전까지 3학년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운영한 뒤 완공 후에는 ‘2+2’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미 조지아텍에서 6개월 또는 1년 정도의 연수 후 미국기업에서 인턴을 거쳐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입사하는 맞춤형, 계약형 프로그램이다. 대학간 벽을 허물고 첨단산업 프로그램을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완성되는 2014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간접매출을 포함해 2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용인력이 연 4000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테크노폴리스는 서울시 세계도시화 프로젝트의 5대 IT거점 중 하나이며 지난 6월말에는 국가균형발전과제로 지정됐다. 서울테크노폴리스 사업시행과 운영은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산업지원과 김희갑 02-6321-4008 017-312-0964
국립서울산업대학교 서울테크노폴리스 추진센터 소장 장동영 교수02-970-6450 018-302-6450
서울테크노폴리스 추진센터 조상훈 02-970-6132 011-339-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