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민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내달 12일 개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영상전화기 관리담당자와 설치 위치를 지정하고,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데이터 회선을 구성한 뒤 내달 10일까지 시청 시민봉사과와 행복나눔과, 그리고 15개 전 읍.면.동사무소에 화상전화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작업이 마무리되면 장애인이 민원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할 경우, 수화통역센터와 화상시스템으로 연결돼 장애인과의 수화내용이 담당공무원에게 자동 전달됨으로써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현재 등록돼 있는 1,299명의 청각장애인과 100명의 언어장애인들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시청을 방문해 수화통역관 없이 대민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앞으로 장애인 가정에 화상전화기가 설치되면 가정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21일 현재 창원시의 화상전화기 설치현황을 살펴보면, 창원시농아인협회에 수화통역전화기 2개가 설치돼 있으며, 청각ㆍ언어장애인 가정에 30대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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