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황진홍 경상북도 환경산림수산국장(49세)은 11월 21일 오후 3시 도청강당에서 이의근 도지사와 가족, 친지, 내외빈 그리고 동료 후배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년간의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퇴임식을 가졌다

황 국장은 경북 경주시 구정동 출신으로서 불국사 초등학교, 경주중·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미국위스콘신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 하였다.

주요경력을 보면 제23회 행정고시(1979년)를 통해 공무원을 시작하여 내무부,행정자치부, 청와대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왔다.

1980년 행정사무관으로 경북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86년도에 내무부에 전입하여 조사담당, 지역계획담당, 조정담당, 교류협력담당, 내무부장관 비서관 등을 역임하였다.

만36세에 전국 최연소로 영양군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청와대 행정관, 내무부 공기업과장, 행정자치부 주민과장·행정제도과장, 구미시 부시장,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경주시 부시장을 거쳐 금년 1월부터 경북도청 환경산림수산국장으로 일해 왔다.

황 국장은 26년간 공직에 있는 동안 참으로 많은 일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양군수 재직시에는 지역의 특산물인 영양고추의 특화육성과 홍보, 일월산 관광개발 등 낙후된 지역의 활력에 진력 하였으며 대통령비서실 근무시에는 쓰레기종량제 제도를 도입하고, 국민생활 불편해소와 민생안정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 하였고 내무부와 행정자치부 근무시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입장과 역할을 확대하는데 노력하였고, 특히 자치단체의 국제교류업무 활성화, 주민등록 및 인감의 전산화, 주민등록증을 종이 주민등록증에서 현재의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등 민원업무제도를 대폭 개선 하였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시에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주도적 역할과 경북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구미시, 경주시 부시장 재직시에는 道와 시·군, 중앙과 지방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많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환경산림수산국장 재임시에는 그린경북 달성, 산불 및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노력 하였고, 특히 최근에는 고향인 경주에 방폐장 유치를 위해 남달리 힘써왔다. “혁신은 현재를 위기로 인식 하는데서 부터 출발한다” 면서 직원들에게 혁신의 중요성과 실천을 강조 해 왔다.

황 국장은 그동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쳐온 공로를 인정 받아 1985년에 내무부장관 표창, 1993년도에는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늘 함께한 가족으로는 지금까지 훌륭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조를 해온 부인 김남진 여사와 슬하에 1남 1여가 있으며, 늘 밝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어 많은 이로 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또 평소 외유내강의 성격으로 조직의 인화를 중시하는 가운데 친화력이 있어서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고 만남을 소중히 여겨 주위에 지인이 많다고 한다.

황국장은 “후배공무원들에게 사기진작과 승진기회를 열어주고 보다 더 큰 길을 가기 위해 퇴임한다”면서 퇴임사에 갈음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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