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전국대학미식축구선수권대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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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16:08

부산--(뉴스와이어)--동의대(총장 김인도<金寅燾>) 미식축구부가 19일, 20일 동의대 효민축구장에서 펼쳐진 제46회 전국대학미식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김석주(레저스포츠학과 2)의 2개 터치다운에 힘입어 홍익대를 27-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동의대는 홍익대와의 8강전에서 1쿼터에 먼저 6점을 실점하고 바로 김석주(레저스포츠학과 2)의 터치다운과 김현수(토목공학과 3)의 킥 성공으로 7점을 얻어 역전시켰으며, 2쿼터에 7점, 3쿼터에 이태욱(토목공학과 3)의 터치다운으로 6점, 4쿼터에는 김현수의 터치다운과 킥 성공으로 7점을 추가하여 27-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8강전에서 김석주가 2개의 터치다운과 김현수가 1개의 터치다운과 킥 3개를 성공시켜 승리를 견인하였다. 동의대의 4강전은 경성대를 15-6으로 꺽고 4강에 진출한 금오공대와 26일(토) 오후 2시부터 동의대 효민축구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그 밖에 제46회 전국대학미식축구선수권대회 4강에는 부산외국어대가 한국외대를 15-14, 동아대는 대구가톨릭대를 33-18로 이기고 부산지역 3개 대학이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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