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국 최초로 ‘규모의 경제개념’을 도입한 생산적 복지시책과 최 빈곤층 (노숙인, 부랑인 등)의 정상복귀 자활 지원 시책(Re-Start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손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빈곤층이 700만이 넘었는데 빈곤의 일이 개인의 탓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것을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떠안고 어려운 사람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러한 것은 도나 시·군, 중앙정부의 행정력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폭넓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지사는 또 도의 Re-Start사업과 관련, “노숙인들을 데려다가 프로그램을 시동해 보면 일주일만 되어도 얼굴빛이 달라진다”며 “그들을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사회에 끌어 안는 작업이 필요하며 도에서는 'Naver Watch(근접지원)' 사업 등을 펼쳐 밀착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내 저소득층 삶의 수준을 한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잠재적 복지수혜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틈새 일자리’를 개발, 보급시키기로 했다.
도는 또 개인능력 부족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탈피하고 성공 자신감 회복을 위한 ‘전 생애 자활 지원·관리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으며 저소득층 눈높이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한 취업 자활을 촉진키로 했다.
도는 또 2006년 자활사업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광역화·법인화(사회적 기업)를 추진하고 ▲개별공동체 창업 및 취업지원 ▲광역자활사업 추진 인프라 구축 ▲성공적인 자활성과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교구청사회복음화 위원회 홍창진 국장(부위원장), 보건사회 연구원 김미곤 연구위원, 수원영자 대학교 안향림 교수, 장정은, 엄종국 도의원, 김헌수 경인지방노동청장, 이병학 자활후견기관 경기지부장, 유은옥 YWCA 경기협회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 인사말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 지나고 초겨울이 다가왔다. 오늘쯤 눈이 온다고 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것이 어려운 이웃들이다.
우리나라는 훌륭한 미풍양속을 가지고 있다. 어떤 다른나라, 다른 사회보다도 어려운 이웃이 있다. 우리는 재난이 닥치면 바로 뛰어가서 사랑을 손길을 펼친다. 지난번 미, 뉴올리안즈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지역을 가보고 새삼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라고 생각했다.
또 엊그제는 수원에서 행한 김장담그기 행사에서도 참여하면서 정말 따뜻한 정이 있는 국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나라는 점점 빈곤층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빈곤층이 700만이 넘었다고 한다. 빈곤의 일이 개인의 탓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것을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떠안고 어려운 사람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가에서는 복지정책을 써서 약자들을 돕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한 면이 있다. 그렇기에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실질적으로 일선에서 사회 복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기도에서는 복지정책을 단순히 빈곤층에 있는 한사람을 구제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역점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일에 위원님들도 협조를 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특히 노숙인 Re-Start 사업을 하고 있다. 데려다가 일어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동해 보면 일주일만 되어도 얼굴빛이 달라진다. 이렇게 그들을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사회에 끌어 안는 작업이 필요하다. 'Naver Watch(근접지원)' 사업을 펼쳐 밀착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도나 시·군, 중앙정부의 행정력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폭넓은 참여가 필요하다.
경기도 복지정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바쁘신데도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회의를 통해 많은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철저히 준비하고 내년에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의지를 가져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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