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異色 디지털 플라자’로 말레이시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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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4-05-10 00:00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매 촉진을 위한 디지털 플라자를 시내 곳곳에 설치하여 현지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말레이시아 수도‘쿠알라룸프르’의 최대 번화가인 골든 트라잉 앵글에 위치한 이색(異色)「삼성 디지털 플라자」는 이전의 디지털 쇼룸(Showroom)과는 달리, 디지털 미디어 플라자, 디지털 IT 플라자, 디지털 모바일 플라자 등 총 3개관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젊은이들의 거리이자, 최고 인구 밀집 지역인 부킷 빈탕(Bukit Bintang)에는 이례적으로 건물 밖에 40여 개의 대형 유리(Curved Glass)로 만든 「디지털 미디어 플라자」가 독립적으로 있어, 젊은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플라자」에는 PDP TV, LCD TV, 홈시어터 등 영상가전 기기와 캠코더, MP3 플레이어, DVD 플레이어 등이 있으며,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PC 스테이션」이라는 코너가 있다.

「디지털 모바일 플라자」는 타임스퀘어 쇼핑몰에 위치하며,「당신의 모바일 경험을 한 차원 높게(Enhance your Mobile Phone Experience)」라는 주제로 삼성 휴대폰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료 휴대폰 충전, 각종 휴대폰 액세서리 전시 등 다양한 모바일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최대 IT 상가인 라오랴(Low Yat) 플라자에 위치한 「디지털 IT 플라자」에는 LCD 모니터, 레이저 프린터 등이 있으며,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디지털 가전관, 모바일(Mobile)관, 정보 통신(IT)관을 동시에 오픈하여 현지 브랜드 노출도를 극대화 함으로써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디지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심을 방침이다.

이러한 다양하고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LCD 모니터 40%, DVD 플레이어 25%, 양문형 냉장고 50%, 전자레인지 50%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로젝션TV(20%), 프린터(15%), 휴대폰(30%)에서도 업계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법인 원종덕 법인장은 “삼성전자는 3개 디지털 플라자를 통해 현지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첨단 디지털 제품에 대한 체험 공간을 직접 제공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차별화된 마케팅과 적기 제품 출시로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05월 10일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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