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소설 ‘천재 3’ 출간

망가져 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한 천재들의 이야기

‘천재’ 시리즈 마지막 편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천재 3’을 펴냈다.

‘천재 3’은 ‘문학세계’ 신인 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자 이기승 작가의 장편 소설 ‘천재’ 시리즈 마지막 편이다. 지난 1, 2편에 이어 ‘온 우주 신’의 계시를 받은 등장인물들이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펼쳐 나가는 여정을 그렸다. 불교의 인연설, 윤회 등의 사상과 원자핵, 환경 파괴 등 과학을 소재로 한 대장정의 이야기는 철학적 사유를 내포하고 있다. 저자는 각 인물들을 통해 세상 만물의 뿌리를 파헤치고 있는 것이다.

소설 속에서 ‘온 우주 신’에게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구를 바로잡으라는 계시를 받은 수덕은 ‘0.1% 천재’라고 불리는 은호와 옛날의 청정 환경으로 지구를 되돌리는 인공MOON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 소장과 함께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그 프로젝트가 불러올 파장을 우려한 반대 세력의 방해로 큰 위험에 처한다. 그때 지구 반대편에서 생면부지의 인물 ‘샤이’가 수덕을 찾아오게 된다.

주인공 수덕의 어린 시절부터 지구를 바로잡는 막대한 임무를 받은 시점까지의 긴 이야기 속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네가 숨 쉬며 사는 지구의 흙과 물, 그리고 공기가 이렇게 자꾸 오염되고 망가져서 아무 쓸모가 없어지면 어떻게 할 거야?’라는 대사는 ‘천재’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 한국과 해외 등 여러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는 인간의 인연과 운명에 대한 저자의 고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천재 3’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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