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토 확장’ 오킹 나정주 회장, 러시아 북방개발 계획 밝혀

서울--(뉴스와이어)--쿠릴의 개척자 오킹그룹 나정주 회장이 캄차카 반도, 오호츠크해, 쿠릴열도의 개발권을 확보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전 세계에 널리 높였다.

오킹그룹은 30일 러시아 쿠릴열도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러시아가 쿠릴열도에 대한 개발을 추진하면서 해외 기업으로는 최초로 오킹그룹에 개발사업권을 이양한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관련업계와 관계부처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캄차카 반도, 오호츠크해, 쿠릴열도라는 방대한 지역의 자원개발, 관광개발, 수산물 확보 등 총체적인 개발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사실상 대한민국의 국익에 크게 이득이 되는 성과로 평가된다.

오킹그룹의 대표이사인 나정주 회장은 지난 7월 19일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사할린 지역 투자산업대외관계부 장관 바실리 그루데프와 만나 쿠릴열도 일대의 종합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유즈노사할린스크 투자산업대외관계부에서 정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오킹그룹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킹그룹은 쿠릴열도에서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올해 한-러 수교 140주년에 맞춰 오는 10월 28일 조선호텔에서 국내외 귀빈들과 사할린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신북방정책과 러시아 신동방정책’을 주제로 동북아 평화와 민간교류와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평화학술회의를 성대한 규모로 개최해 이번 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오킹그룹 나정주 대표이사는 “이번 쿠릴열도 개발사업 참여는 오킹그룹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킹그룹은 쿠릴열도 개발계획 외에 러시아 항공우주분야의 앞선 기술력으로 새로운 물리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물체의 위치추적을 보다 정밀하고 정확하게 제어해 무인항공기(UAV)의 모니터링과 비행 중 사고 시 무결점을 확인하는 방법 등 4차 산업 혁명의 첨단기술을 제공받아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합작회사 설립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오킹그룹 소개

오킹그룹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한다. 이번 쿠릴열도 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오킹그룹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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