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3일간)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06년도 농업인교육을 위한 도단위 전달교육을 담당할 핵심교관요원 226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새해영농설계교육 등 농업인 전문교육은 농업기술 중심 보다는 우리농업을 둘러싸고 있는 친환경농업, 농산물안전성, 국제농업 동향, 종자 로열티 등 저작권 문제, 우리농업인이 가져야 할 농업의식 함양등에 중점을 두고 우리 농업 희망찾기에 나선다.

주요 교육내용은 FTA의 추진과 경상대 농업경제학과 임정빈 교수의 ‘한국농업의 대응과제’, 농림부 김성민 구조정책 과장의 ‘농업ㆍ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농진청 박흥규 지도관의 ‘농가경영컨설팅 추진’, 농업자원과 안인 과장의 친환경 농자재 사용요령 및 우량농약ㆍ비료 공급과 유통, 연구개발국의 김석철 박사의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도입 운영방향’, 농촌지원국 이충현 국장의 ‘주요 농촌진흥 시책 방향과 고품질 쌀 생산, 김치산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대책’ 등의 공통과목과 친환경농업, 축산경영, 원예기술, 틈새농업 경영전략 등 전문과목으로 심도 있는 농업인교육이 이루어진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국의 160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되어 1월부터 2월까지 일제히 농업인 500천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여건과 상황에 맞게 필요한 시기에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하도록 방침을 바꾸어 시행한다.

이렇게 농업교육 방향을 전환하게된 것은 우리 농촌사회도 정보화의 흐름 속에서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고, 또 다양성을 기초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중요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한 농업인교육도 변해야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전문정예 그룹으로 구성된 핵심요원 226명에게 전달교육에 필요한 공감대 형성, 농정시책과 농림사업의 흐름에 대한 의식통일, 농업경쟁력에 대한 마인드 공유의 기회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농업인교육 종합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조영철 과장은 “개방화, 정보화의 현실 속에서, 과거 개발 우선시대의 공급자중심의 농업인교육 방식을 탈피하고, 지방화, 분권화의 상황에 맞는 농업인교육, 농업인들에게 주어진 상황과 여건은 제각각 다르지만 그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수요에 맞게 눈높이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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