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과학문화도시사업 도 전역으로 확대 추진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가 특별자치도 시행과 관련하여 내년 7월부터 도 전역을 광역단위 『과학문화도시』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문화도시 사업이란 지방과학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소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각종 과학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의 과학적 탐구력을 증진시키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한국과학문화재단 + 지자체 + 교육청 + 지역의 과학기술기관(대학)이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기초자치단체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관련 프로그램을 지원 운영하는 사업이다.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되면 △ 각 읍면동에 생활과학교실 운영비로 1개소당 10백만원이 지원되며 초중고교에는 1개교당 1 ~ 3백만원의 청소년과학탐구활동비가 지원된다. 도내에는 2004년 10월 30일에 남제주군이, 12월 13일에 서귀포시가 과학문화재단으로부터 과학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본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과학문화도시 주요사업으로는 각 읍면동에 생활과학교실을 개설하여 과학실험, 생활과학강좌, 지역특화과학실험 등의 과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과학탐구반(YSC)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탐구 및 체험과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제주대학교)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책임교수 제주대 고석찬)를 설치하여 읍면동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 과학문화도시사업을 책임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내에 청소년과학탐구반 멘토링센터(책임교수 제주대 김두철)를 설치하여 청소년과학탐구반(YSC)에 대한 멘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서귀포시, 남제주군 등 2개 시군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과학문화도시 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좋게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특별자치도 시행과 연계하여 도 전역으로 광역단위 과학문화도시로 지정하여 수혜지역을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지방과학문화확산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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