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NGC 테마기획 ‘거대함의 미학’ 방영
[거대함의 미학]은 2005년을 맞이하여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지난 1월에 기획했던 최고의 건축 프로그램인 [메가스트럭쳐 위크]에 이은 야심작이다. [거대함의 미학]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인터내셔널에서 2000년부터 2004년 사이에 제작한 프로그램 중 최고의 건축 프로그램 5편을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코리아에서 엄선하여 국내에서는 처음 방영한다. 이에 세계적인 건축물로 평가 받은 댐, 건물, 방파제, 다리, 항구 등과 같은 다양한 건축물 뒤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다루면서, 그 속에 숨겨진 극적인 사건과 놀랄만한 기술적 진보를 파헤쳐 나간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 위대한 건축물들의 건설 현장을 자세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기술과 건축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 편 <452m! 페트로나스 타워의 비밀>에서는 1999년 8월부터 2003년 말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위험천만했던 건축 여정을 분석해 보고, <세계 최대의 댐>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동 중인 수력발전소 중에서 발전용량이 가장 큰 댐인 ‘이타이푸 댐’의 건축 과정을 따라가 본다. 또한 <네덜란드의 자랑 북해 방파제>에서는 현대까지 건설된 방어벽 중 가장 놀라운 해양 방어벽이라 인정 받는 네달란드의 북해 방파제의 건설 배경을 살펴보면서, 바다보다 낮은 육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세계 최대의 항구>에서는 세계 화물 중 1/4이 집중되고, 세계 공급 오일의 반이 거래되는 세계최대 항인 싱가포르 항의 바쁜 하루를 따라가 보면서 싱가포르 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 요소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4천억원의 성형, 금문교>에서는 차고 거센 조류와 안개가 많은 날씨 그리고 수면 아래 지형이 복잡하여 건설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4년 만에 완공하여, 미국 토목학회로부터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혔던 금문교가 최근 지진에 대비하여 벌인 지진 보강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한승엽 편성팀 과장은 “[거대함의 미학]은 건축 및 건설과정에서 내진설계 등을 포함한 자연재해 등에 대비하는 설계, 안전과 편안함을 고려하는 유지보수 과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함으로써, 향후 한국건축산업이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있다.”고 이번 특집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올해 초 삼성 건설이 아랍에미리트의 버즈두바이 빌딩을 수주하게 된 것과 같이 나날이 국내 건축 업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이에 [거대함의 미학]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선진 건축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에 응용하여 건설 산업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국내 건설 경기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특히 지진과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건축 설계 및 유지 관리 등과 같은 선진 노하우가 국내 건설현장에도 접목되기를 바란다.”고 편성 이유를 덧붙였다.
[거대함의 미학] 에피소드 소개
11월 28일(월) 밤 10시에 방영하는 <452m! 페트로나스 타워의 비밀>(원제: The Petronas Towers)에서는 1994년 공사를 시작해 1999년 8월 개관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88층의 쌍둥이 빌딩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건설 과정을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999년 8월부터 2003년 말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높았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이 건물은 건축 기술의 한계를 밀어내고 완성된 말레이지아의 자랑이며 현대건축의 상징이다. 1994년 공사를 시작할 당시에는 산적해 있는 문제들로 과연 이 건물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을까 하는 세인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 트윈 빌딩은 기반암이 아닌 불안한 침전물위에 세워졌고, 철이 아닌 강화 콘크리트로 지어졌다. 그리고 지상 175m 높이의 41층과 42층에 걸쳐 두 빌딩 사이를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해 불이 나거나 붕괴 위험이 닥칠 경우, 다른 건물로 이동하여 피난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강화하였다. 결국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6년 간의 밤낮없는 노력 끝에 1974년 완공된 미국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보다 9m가 높은 세계 최고의 건물로 군림하게 된다.
11월 29일(화) 밤 10시에 방영하는 <세계 최대의 댐> (원제: Itaipu dam)에서는 미국토목학회(ASCE)가 선정한 20세기의 7대불가사의 구조물 중 하나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동 중인 수력발전소 중에서 발전용량이 가장 큰 댐인 이타이푸 댐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타이푸 댐은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공동으로 양국 국경을 따라 흐르는 파라나강에 17년간에 걸쳐 건설한 댐이다. 댐 건설이 시작될 당시에는 정치적인 부분부터 건설적인 부분까지 수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었다. 우선 1960년대 번영을 구가하고 있던 브라질은 천연 자원을 이용하여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방안을 착안해 낸다. 부지 선정을 위해 고심하던 브라질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큰 강인 파라나강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문제는 이 강이 적대국인 파라과이 국경에 자리잡고 있다는 데 있었다. 그러나 어려운 협상 끝에 두 나라는 무한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1975년 5월 드디어 댐공사를 공사를 시작한다. 이에 댐을 설립하기 위해 수천만의 사람들과 동물들을 이동시키고 수로를 변경한다. 또한 최대 발전량을 생산해 내기 위해 보조댐을 건립한 후, 불필요한 비용을 없애기 위해 본댐은 속이 비어있는 형태의 중공댐으로 건설한다. 그러나 이 때, 댐의 기반이 부식된 암반으로 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결국 초강력 콘크리트로 이를 메우기로 결정한다. 이러한 일련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1991년, 결국 전구 1억 2천 개를 킬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최대 발전량을 자랑하는 수렵 발전소를 설립하게 된다.
11월 30일(수) 밤 10시에 방영하는 <네덜란드의 자랑 북해 방파제>(원제: North Sea Wall)에서는 국토의 25%가 해수면 보다 낮은 곳에 위치한 네덜란드에서 국토를 지키기 위해 조치한 북해 방파제의 건립과정을 파헤쳐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953년 1월말, 살인적인 폭풍이 네덜란드 해변가를 덮쳐 1천 8팔백만 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간다. 거대한 방조제로 안전 장치를 마련했는데도 불구하고 곳곳이 파괴되자 네덜란드에서는 생존에 커다란 위협을 느낀다. 결국, 이에 대한 조치로 탄력적인 방조벽을 만들자는 의견이 제시된다. 이 방조벽은 62개의 강철 문들을 대형 콘크리트 지지 블록 사이에 매달라 놓아 언제든지 폭풍해일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밀물 때 강어귀로 11억m3의 바닷물이 흘러 들어 오도록 하는 시스템이었다. 1979년부터 시작된 이 힘겨운 작업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네덜란드 최대 항구 로테르담의 관문인 뉴 워터웨이는 반드시 개방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네덜란드에서는 물에 떠 있다가 신호가 감지되면 곧바로 닫혀 버리는 수상 구조물을 건설함으로써 놀라운 공학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면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2월 1일(목) 밤 10시에 방영하는 <세계 최대의 항구>(원제: World's Busiest Port)에서는 천 대가 넘는 화물선이 매 2 분마다 오고 가며 6대륙의 123개국, 600여 개의 항구로 뻗어나가는 거대한 항구, 싱가포르 항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한 싱가포르는 뉴욕보다 작은 섬나라이지만,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부두와 세계 최고의 조선소가 위치한 곳이다. 이에 싱가포르 항은 세계 화물중의 1/4 이 집중되고 세계 공급 오일의 반이 거래는 해상 수송의 중심지이다. 싱가포르항은 시스템화된 운영체제와 인프라로 허브항의 지위를 지키고 있지만 배가 좌초되거나 배끼리의 충돌, 해적의 출몰, 보안 상의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12월 2일(금) 밤 10시에는 <4천억원의 성형, 금문교>(원제:Golden Gate Bridge)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에서 벌어진 재건 작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금문교는 불안정한 조류, 사나운 바람, 그리고 부식성 소금이 풍부한 바다안개로부터 지난 70여 년간 끊임 없이 공격을 받아왔다. 그러나 아직 최악의 사태가 닥치지는 않았다. 지진 학자들은 향후 35년 안에 엄청난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고, 이를 대비하고자 샌프란시스코에서는 4억 달러를 들여 다리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8.3 강진에 견딜 수 있으면서, 소용돌이치는 해류, 철을 부식시키는 거친 강풍 등 본래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금문교로 다시 탄생하고자 겉모습은 그대로이면서 모든 부속을 새것으로 교체시킨다. 이에 최신식의 절연 베어링과 흡수 장치 기계로 갱신하고, 지진 피해 진동을 흡수하도록 설치한다. 차도와 케이블들도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며, 심지어 강철과 콘크리트도 새로 교체한다.
웹사이트: http://www.cjmedia.net
연락처
CJ미디어 홍보마케팅팀 김대희 02)3440-4516 017-239-025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