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봉현 교수팀, 다중 고감도 금속 기반 암 진단 기술 연구 논문 세계적 학술지 게재
연구팀은 기존 LFIA에 사용되는 금 나노입자의 광학적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다채로운 금속 나노구조체를 합성하고, 이를 최적화해 LFIA에 적용했다. 특히 금속 나노입자 간의 플라즈모닉 갭을 최적화해 비색 신호를 증폭시켰고, 다양한 색상을 구현해 비전문가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신민섭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LFIA 기반 진단 키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암 환자들이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신민섭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의 성과로 피인용지수 10 이상의 국제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국내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등재됐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Springer Nature’에서 출판되는 물리학 및 응용(Physics, Applied), 재료 과학 및 다문학(Material science, Multidisciplinary), 나노과학 및 나노기술(Nanoscience & Nanotechnology) 분야 상위 10% 이내의 ‘Nano Convergence’(IF=13.4)에 지난 10월 25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건국대 전봉현 교수와 신민섭 석사과정생, 김우연 석사, 김재희 박사, Luke. P. Lee 교수 등이 논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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