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와 더블유팀이 함께 한 ‘슬기로운 의복생활’ 패션쇼 캠페인 성황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10월 21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의미 있는 패션쇼 행사가 개최됐다. 나눔의 기쁨과 자원순환의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더블유팀 모델 그룹이 함께 ‘슬기로운 의복생활’ 이라는 주제로 캠페인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굿윌스토어 송파점과 오금점 2개 지점을 주축으로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 서울금천솔루션앵커, 웻진스, 쎄라퀸 브랜드가 함께 참여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 및 기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기증받고, 해당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해 작은 물건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날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 또한 굿윌스토어와 참여 기관 및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어린아이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 이 행사에는 모델 아카데미인 더블유팀의 시니어 모델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근 패션 분야에서는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버려지는 패스트 패션을 지양하고, 더 나은 품질의 좋은 옷을 오랫동안 잘 입자는 메시지를 담는 것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 해가 채 지나기 전에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들이 지구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온다.

이에 최근 패션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의류를 바라보는 인식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좋은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SNS를 통해 공유되는가 하면, 의류에서 가방으로, 신발에서 액세서리로 패션의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옷을 비롯한 신발, 가방, 모자 등을 다채롭게 활용함으로써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패션뿐만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제품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다시 사용한다는 의미의 재활용이라는 말 대신 ‘업사이클’ 또는 ‘새활용’이라는 단어로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첨가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곳이 바로 굿윌스토어다. 굿윌스토어는 단순히 좋은 물건을 다시 판매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자존감의 회복과 재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진행된 패션쇼는 ‘패션’이라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더 다양한 일상 속 많은 제품의 가치를 다시 한번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필요로 한다.

굿윌스토어의 패션쇼는 연간행사로 기획돼 계절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더블유팀의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패션쇼를 총연출한 안시현 디렉터는 “최근 들어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업사이클과 시니어 이 두 가지를 함께 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던 만큼, 의미와 가치 있는 행사에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연출 소감을 전했다.

더블유팀 소개

더블유팀은 최근 점차 성장하고 있는 시니어 마켓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니어모델들이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모델 수업과 더불어 패션쇼를 기획 · 운영하는 TOTAL MODEL MANAGEMENT다. 20년 모델 경력 및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학과장을 역임한 안시현 박사를 대표로 시니어 모델 및 강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더블유팀: http://wteam.kr
굿윌스토어: http://www.goodwillstore.org

웹사이트: http://wte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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