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계층 등에게 음악의 향기를 느끼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2009년 6월 출범했다. 매년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연 70여 회의 공연으로 문화예술에 목마른 도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흠뻑 전해주고 있다.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와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함께 호흡하고 있다. 2013년 양승돈 예술감독 취임 이후 획기적이고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국내·외 정상의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