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엑셀은 2023년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로 LLM 추론에 특화된 차세대 반도체 LPU(LLM Processing Unit)를 개발했다. 저전력 메모리(LPDDR)와 데이터플로(Dataflow) 최적화 기술을 통해 GPU 대비 낮은 비용과 전력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AMD,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 삼성전자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시리즈 A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 610억원(약 4500만달러)을 유치했다. 현재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관에 ‘오리온(ORION)’ 서버를 공급하며 기술 검증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삼성전자 4nm 공정 기반 ASIC 반도체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