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여 1981년 앙데빵당 전으로 데뷔한 이후 평면 회화에 머물지 않고 판화, 벽화, 그리고 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과 장르를 넘나들면서 가치 있는 작품을 제작했으며 회화의 전통적인 방법 뿐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관심을 가져 5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러한 표현 방법의 확대는 재료와 기법의 실험을 넘어 관객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최근에 꼴라주와 입체 작품에 관심을 갖고 대중적인 장르인 만화의 다양한 요소와 연출 기법을 접목시키는 작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대영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 서울시립미술관 등 다수 소장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