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지(DMZ)숲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통제구역 안에 자리한 약 9만 9천㎡ 규모의 생태평화 플랫폼이다. 파주 최초의 여성 임업후계자인 임미려 대표가 2017년부터 8년간 직접 가꿔 왔으며, 70년간 멈춰 있던 참나무 숲을 솎아 빛을 들이고 이끼를 심어 숲을 회복시켰다. '방치는 보전이 아니다'라는 원칙 아래 침묵 산책, 티 테라피, 핸드팬 사운드 배스, 이끼 테라리움 등 감각을 회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기업·기관 단체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2022년 민통선 내부 최초로 산림청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고,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2023~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2024), '광복 80주년 평화열차' 공식 코스(2025), 중소벤처기업부 로컬기업육성사업(2026)에 잇따라 선정됐다. 파주에서 시작한 숲을 휴전선 약 249km를 잇는 생태평화의 길로 넓혀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