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엇갈린 사랑 담은 메이킹 동영상 공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은 첫사랑의 설레임을 기다리고 있는 ‘혜영’ 역할이다. 암스테르담 광장에서 거리의 화가로 일하는 ‘혜영’ 곁에는 항상 그녀를 맴돌고 있는 킬러 ‘박의’(정우성 분)가 있다. ‘혜영’ 앞에 나타나지 못하고 안타까운 사랑을 데이지 꽃으로 대신 전하는 그의 모습이 애절하게 펼쳐진다. 반면 국제 경찰 ‘정우’(이성재 분)은 ‘임무’ 때문에 ‘혜영’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녀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게 되고 ‘박의’와는 달리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선다. 이번에 공개된 ‘혜영’과 ‘정우’의 광장 속 데이트 장면과 ‘혜영’ 작업실에서의 포옹 씬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상반된 방식으로 한 여자를 사랑하는 정우성과 이성재의 극중 직업이 각각 킬러와 형사라는 점에서 영화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킬러 ‘박의’에게 암살 타켓으로 정우 사진이 배달되면서 이들의 대결 양상은 첨예화되어 간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듯 걸어가는 두 남자 배우의 모습이 화면 분할로 비춰지면서 묘한 긴장감 속에 메이킹 동영상은 마무리된다.
한국 영화의 시장을 세계로 확대하고 세계인의 가슴을 한국인의 사랑으로 가득 채울 영화 <데이지>는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파이더맨2>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액션을 담당한 바 있는 임적안 무술감독, <태극기 휘날리며> <혈의누>의 이태규 동시녹음기사 등 최고의 실력자들이 만드는 2006년 가장 먼저 만나게 될 가슴 설레는 멜로 프로젝트.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네덜란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데이지>는 현재 한국, 홍콩, 태국, 일본 총 4개국에서 후반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사와 킬러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세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담을 <데이지>는 2006년 1월 말 아시아 동시 개봉을 통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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