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 , 대주주 지분 블럭세일
이로써 휘닉스피디이는 대주주 지분 매각에 의한 유동성 확보뿐만아니라 우량 외국계 지분 확보를 통한 주가 부양이라는 일거 양득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휘닉스피디이는 23일 오후 리먼브라더스를 주간사로 휘닉스피디이 대주주(홍석규외 3인) 지분중 9.98%인 261만주를 외국계 우량 기관에 블럭세일을 통해 일괄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으로 대주주 지분은 1,200만주에서 939만주로 낮아지며, 지분율 또한 45.88% 에서 34.3%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대해 휘닉스피디이 이하준 사장은 "휘닉스피디이는 지난 4월 액면분할을 통해 어느 정도 유동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지만, 높은 대주주 지분율이 물량 확보의 걸림돌로 지적됐었다"며 "이번 블럭세일을 통해 우량한 외국계 자본 참여의 증대와 주식의 유동성 보강을 통해 적정 주가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들어 CRT산업의 회복 및 PDP산업의 호조로 올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노리고 있는 휘닉스피디이는 이번 대주주 지분 매각을 기점으로 투자자 이익실현 및 적정 주가 형성에 주력함으로써 회사의 진정한 가치가 주가로 인정받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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