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요나라’ 11월 25일 개봉

서울--(뉴스와이어)--야스쿠니신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이슈를 만들어낸 한일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가 11월 25일 개봉한다.

개봉을 앞둔 <안녕, 사요나라>는 8월 15일 광복절 특별상영을 비롯하여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05, 2005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이미 소개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서울 시네코아를 시작으로 한 한일공동순회상영회로 영화가 주는 특별한 감동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작품.

일본 종전 60년, 한국 해방 60년을 기념으로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기획/제작한 이번 영화는 한국과 일본의 두 주인공이 야스쿠니신사 합사취하소송을 통해 겪는 만남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왜곡된 진실에 대한 반추와 더불어 진정한 평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양국의 민간단체가 모여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과 함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방법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가 한층 값지다고 할 수 있다.

한국독립영화협회의 독립영화 극장배급 사업의 첫 테잎을 끊는 <안녕, 사요나라>의 개봉은 아트플러스시네마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서울(시네코아), 전주(아카데미아트홀), 대구(동성 아트홀), 부산(DMC부산), 제주(프리머스 제주) 의 전국 5개 극장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11월 25일 저녁 8시 30분 서울 시네코아에서는 한일 양국을 오가며 힘겹게 영화를 제작한 김태일 감독의 무대인사가 있을 예정이기도 하다.

탄탄한 연출력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감동으로, 저력있는 올해의 독립다큐멘터리라는 평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안녕, 사요나라>의 개봉은 새로운 영화에 목말라 하는 많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if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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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사요나라 홍보팀 김하나 011-9492-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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