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부총장에 양규환 前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영입
양규환 부총장
한남대가 외부 인사를 부총장으로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남대는 양 부총장의 영입을 통해 발전기금이나 연구기금의 유치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IT와 BT 연구를 활성화하여 대덕밸리 캠퍼스를 교육과 연구와 생산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산ㆍ학 협력 클러스터링 캠퍼스로 특성화를 한다는 복안이다.
양규환 부총장은 ‘67년 서강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69년부터 ‘74년까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에서 미생물학 과 독성학으로 석사, 박사를 취득하였다.
양 부총장은 ‘75년 12월부터 ‘79년 1월까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환경독성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99년 5월부터 2000년 8월 까지 국립독성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했으며 2000년 8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으로, 2002년 5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으로 근무했다.
연구활동으로는 미생물 독소의 구조 및 독성기작에 대한 연구로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의약품 및 환경오염 물질들의 약리, 독성에 대한 분야로 연구영역을 확대하여 다이옥신, Polychlorinated biphenyls등 발암물질에 대한 간독성, 유전독성 및 면역독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 적으로 추진하였다.
‘72년 2월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국내에서 최초로 간세포배양을 개발하여 이를 이용한 간독성 및 면역독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국내 독성연구분야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는 근간을 이루었다.
이러한 연구 활동의 결과 국외 SCI에 83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국내 학술지에 28편을 발표하였으며 이외에도 100여편에 달하는 학술논문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하는 등 국내 독성학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한편 양규현 부총장은 “한남대가 대덕밸리 내에 캠퍼스를 마련한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이며 한남대 대덕밸리 캠퍼스가 BT와 NT분야의 중심축이 되도록 앞으로 정부 출연 연구소를 비롯한 벤처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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