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쌍용화재해상보험의 신용등급 전망 조정(안정적→유동적)
쌍용화재해상보험(이하 ‘동사’)는 2005년 9월 경영권 분쟁에 따른 경영관리 수준 저하 등을 사유로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요구) 처분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동사는 현 지분구조에서의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또는 대주주 지분의 조속한 매각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등급전망 조정은 이와 같은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제반 조치의 결과에 따라 동사의 신용도가 가변적일 수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동사는 2003년 7월에도 대규모 적자에 따른 재무건전성 저하를 사유로 적기시정조치 처분을 받았으며, 2003년 하반기 이후 현 대주주 등으로부터 투자자금을 유치함으로써 2004년말 적기시정조치에서 벗어난 바 있다. 당시 동사의 자본확충작업에 참여했던 투자컨소시엄의 성격상 주요 주주의 지분매각 및 이에 따른 경영권 변동 가능성은 이미 내재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지분구조의 변동 가능성이 2005년 중 주주간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보다 증대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2003년 하반기 이후 자본확충(유상증자 250억원 포함)에 힘입어 중소경쟁사 대비 양호한 지급여력(2005년 6월말 지급여력비율 123.7%)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경상적인 손실요인의 감소로 FY04부터 실적 변동성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가격·시장진입규제 완화 및 금융겸업화 진전으로 산업내 경쟁강도가 고조된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신상품개발능력 및 판매채널 측면에서 비교열위에 있는 중소사로서 영업상 시장지위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점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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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