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연,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중장년 대상 직업훈련 혁신 방안 분석
탄소중립 대응 중장년층 직업훈련을 위해 정부, 지자체, 산업체 등의 협력체계 강화 필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5월 20일(화) ‘KRIVET Issue Brief 303호(탄소중립에 대응하는 중장년 대상 직업훈련 혁신 방안)’를 발표했다.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보고서(‘탄소중립에 대응하는 직업훈련 혁신 방안’)에 기술된 인터뷰 내용 및 계층화 분석법(AHP : Analytic Hierarchy Process) 결과를 분석했다.
※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탄소중립 지원센터, 훈련기관 담당자 포함 총 13명이 인터뷰에 참여했고, 지속가능경영 및 직업훈련 연구 분야 전문가 12명이 계층화 분석법(AHP : Analytic Hierarchy Process) 분석 조사에 참여했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303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해 국제사회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장년 근로자의 직업군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중장년층 직업훈련 혁신 방안 도출을 위해, 전문가 심층 인터뷰 및 초점 집단 면담을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총 3개의 대영역(핵심 요인), 대영역별로 4개의 소영역(세부 방안)이 포함된 혁신 방안을 도출했다.
도출된 3개의 대영역은 ‘탄소중립 관련 협치 기능 강화, 중장년을 위한 탄소중립 특화 훈련의 고도화, 중장년 훈련생의 탄소중립 분야 훈련 참여 지원’이다.
대영역별로 4개씩 도출된 총 12개의 소영역은 ‘정부의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방향 설정과 로드맵 수립, 유관 기관 및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후 계층화 분석법(AHP : Analytic Hierarchy Process) 분석을 통해 총 12개 소영역의 가중치 및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1순위는 정부의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방향 설정과 로드맵 수립, 2순위는 각 지자체의 특화 산업군과 연계한 탄소중립 분야 지원 방안 마련, 3순위는 중소기업 대상 지속가능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4순위는 유관 기관 및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5순위는 자격 취득과 연계된 탄소중립 특화 훈련의 개발과 운영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은진 연구위원은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직업훈련의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탄소중립 관련 협치 기능 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정책 방향 설정 및 각 지자체와 연계한 탄소중립 지원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고,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활성화 지원 및 산업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도 필요하며, 중장년층을 위한 탄소중립 특화 훈련 고도화를 위해 자격 취득과 연계된 훈련 과정의 개발 및 운영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첨부자료:
2025.5.20. KRIVET Issue Brief 303호.pdf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